《"교도소장에 조국을 임명한 꼴"》

꿈에라도 보일까 징글징글한 曺國 이라는 者(놈)을 계속 보게 될 줄을 어찌 알았을까?
그 조국이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대해 “5·18 광주민주화운동기념관장에 전두환을 임명한 꼴”이라고 지껄였다.

조국은 12일 조국혁신당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에 친일 주구가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밀정’ 또는 ‘일본 간첩’ 같은 자들이 주요 공직과 학계에 젖은 낙엽처럼 내려앉고 있다”며 “ 이 모두 5·18 광주민주화운동기념관장에 전두환을 임명한 꼴”이라고 했다.

만만한 게 전두환인가? 할 말이 그리도 없나?
조국이라는 者의 언어적 한계인가? 입만 띠면 전두환이다. 지난 5월에는 합천의 일해공원 명칭 관련한 케케묵은 이슈를 또 들고 나와 합천 현지에서 종이를 찢는 별종스러운 퍼포먼스를 벌이더니, 이번에는 독립기념관장 문제에까지 전두환 전 대통령을 결부시켜 소환하는 것을 보면서, 전두환 악마화의 일환으로 지껄이는 조국의 주둥이 본색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분노를 넘어 차라리 측은지심을 갖는다.

개인적 한풀이로 '한동훈 특검법'까지 운운하는 자가 개인적 한풀이를 위해 무슨 짓인들 못 할까만, 관심종자(觀心種子)라 하고도 참으로 특이한관종인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얼마 전 지 아들 조원이라는 아이도 연세대 입학이 취소되어 학위도 모두 취소되었다 하니 독기만 남아 악을 쓰고는 있지만, 많이 망가지고 있는 듯하여 한편으론 안쓰럽고 애처롭다.

조국으로 하여금 무너진 우리 사회의 원칙과 정의 그리고 박탈감에 절망했을 우리의 아들딸들을 생각하면, 조국이 진정 일말의 양심이래도 있으면 벌써 노무현이나, 박원순의 뒤를 따랐어야 할진대 그마저도 감행치 못하는 조국 그는 스스로도 용서받지 못할 위선자요 철저한 이중 인격자며 자기모순에 빠진 아주 지저분한 샌님에 불과하다.

조국 지 말대로라면 대한민국의 개똥 같은 법과 개.돼지라 불리는 국민이, 법원에서 2심 재판까지 실형을 선고받은 범죄자 조국을 국회의원이 되게 한 건 "교도소장에 범죄인 조국을 임명한 꼴"이다.
(2024. 8. 13 박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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