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로 솜을 만든다.
목화솜 채취 -> 목화솜 건조 -> 조면 과정(목화 씨앗 분리)
-> 혼타면 과정(이물질 제거) -> 소면 과정(면직의 결일정화 과정)
-> 목화솜 원단 제작(규격화 생산) 이런 과정을 거치면
우리가 덥고 자는 솜 이불이 완성된다네요.
하얀 목화가 터져 솜털처럼 하얗게 된 목화솜을 채취하는 게
제일 우선 되는 작업 이지요.
이곳의 목화는 솜을 채취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최초로 목화를 들여온 문익점을 기리기 위한 것 일뿐
남평 문씨 세거지는 남평 문씨의 문익점을 기리기 위해
참 많은 돈을 들여다 부었는데 실제 문익점의 고향은 이곳이 아니랍니다.
고향도 아닌 곳에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 남평 문씨 문중과 그 치적을
띄워야 하나 하는 의구심이 들면서 조금은 개운치 않은 생각이 듭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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