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왠지 그런 날 있잖아요^^
술 한 잔 하고 싶은 날
내 맘 속 모든 걸 털어놓고..
'나 이런 사람이었어'
'나 이런 날이었어'라고
하소연하고 싶은 날이요.
사랑하는
사람이 오늘 어땠냐고?
힘들었을 거라며
넓은 어깨를 빌려주는 그런 날이요.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하루의 끝에서
'그 피로 우리가 풀어주겠다'며
친구들이 기어코 불러내는 그런 날이요^^
왠지 모르게 기대되고
재미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런 날이요.
있잖아요^^
전 그런 날이
늘 오늘이었으면 해요.
당신도 즐겁고
나도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그런 날
왠지 그런 날 있잖아요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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