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장육당은 입향조 이지화(李之華)의 아들인 이윤(李玧)이
1671년에 건립한 전의이씨 다포공파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자연석 기단 위에 방 4칸과 우측에 누마루 1칸이 있고,
전면에 가로 세로 각각 2칸의 정방형 마루가 전면부를 구성하는 T자형 건물이다.
조선후기 학자 이윤이 현종 2년에 지어 살던 사랑채 건물입니다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에 위치하였는데
출 퇴근 길 오다 가다 이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여 들려 보았다
2021/2/13
남자의 병명은?
명석한 학생들만 모인다는 한 의대에서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두 명의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두 학생은 서로의 의학지식을 뽐내기 위해서
지나가는 환자들을 보며 환자의 병명 맞히기
내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학생이
병원 복도를 걷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매우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허리를 숙이고
엉거주춤하며 걸어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한 학생이 말했습니다.
"저 남자의 모습을 보니 분명히
류머티즘 관절염이야."
그러자 다른 학생이 다시 말했습니다.
"천만에, 저 남자는 허리 디스크가
틀림없어 보이는데"
그렇게 두 학생은 서로 자신의 의견이 맞는다며
옥신각신 싸웠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가 학생들에게 가까이 오더니
아주 힘겹게 물었습니다.
"저... 화... 화장실이 어디죠?"
최고라 여기는 지식도, 힘겹게 이뤄낸
경험과 결실도 언제나 한계는 있습니다.
그 때문에 최고라고 느껴질 때일수록
함부로 판단하기보다는 겸손을
기억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이 거둔 것으로 하루를 판단하지 말고
당신이 뿌린 것으로 판단하라.
- 로버트 루이 스티븐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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