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같지 않게 주46시간 근무인가
행복 추구권이니
삶의 질이니 하며 근로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 빨리들 퇴근한다
라때는 말이야 주구장창 잔업에 특근에
밤 열시 이전에 퇴근 하기가 어려웠는데 말야
어느틈인가 근로시간이 줄고
저녁 퇴근 시간이 빨리지기 시작 했는데
이제는 경제 사정도 안 좋고 경기도 안 좋고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저녁엔 모임도 없고
술자리도 없고 헬스장 탁구장 당구장
수영장 골프장 문을 연곳이 없으니
우짤꼬 퇴근해서 TV앞에만 쪼그려 앉는다
퇴근을 해도 할게 없다...
(설마 나 혼자 이런건 아니겠지?)
이러구 놀다 집에 가서 쉬는게 아무래도 조금은 덜 답답하다
- 휴대폰 촬영분
상인의 신용
한 상인이 손자와 함께 이웃 나라를 왕래하며
말(馬)을 사고 있었습니다.
상인은 이웃 나라 상인에게
수십 마리의 말들을 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잔금을 확인하면서
좋은 종자의 말을 너무 헐값에
산 것을 확인했습니다.
상인은 이웃 나라 상인에게로 다시 가서
말의 값만큼 돈을 더 주고 왔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본 손자가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넘어가셨다면, 그 상인은 몰랐을 테고
우리에게는 이익이 아니겠습니까?"
손자의 물음에 상인은 말했습니다.
"혹, 그렇다 하여도 상인에게는 도리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 말 가격에 해당하는 돈을 주어야 하고
그 상인은 약속대로 좋은 말을 넘겨야 하지.
내가 그 상인에게 도리를 지킴으로써
신용을 얻지 않았느냐?"
상인의 설명에도 손자는 이해하지 못한 듯
고개를 갸웃거리는 데 말을 판 이웃 나라 상인이
상인과 손자에게 달려와 말했습니다.
"멀리 가기 전에 따라잡아 다행입니다.
저희가 그만 잘못해서, 전염병에 걸린 말이
한 마리 섞여 있는데, 그대로 두면
말 전부가 병이 옮길 수 있어서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그때서야 손자는 할아버지의 깊은 뜻을 알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정직한 것은 어리석은 것이 아닙니다.
나의 정직한 마음과 정직한 행동은
나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에도 쌓이는
소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신용을 얻는 사람은 어떤 사람의
도움이 없이도 무슨 일이든지 잘 해낸다.
- 존 우드 -
'살아가는 이야기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방인의 맛 -디아크가 보이는 강변에서 (0) | 2020.09.11 |
---|---|
아이들을 위한 답은 있습니다 - 사문진의 먹구름 가득한 하늘 (0) | 2020.09.11 |
칭찬의 긍정적인 힘 - 휴대폰으로 찍은 디아크 야경 (0) | 2020.09.11 |
실수를 삶의 훈련으로 - 모과나무 열매가 익어간다 (0) | 2020.09.11 |
생각한다면, 할 수 있다 - 고령 모처 (0) | 2020.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