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제주 올레길 1코스
아내랑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섰지만 비가 오고 바람 불고
우산도 없는데 수풀에 묻어 있는 빗물은 신발위에 떨어져 금새 축축 하게 젖어 오고
가고 싶어도 갈수 없는 상황이라 올레 1코스는 한시간 정도 걷다 되돌아 오는것으로
해변에는 말로만 듣던 괭생이 모자반으로 해안이 몹쓸 해초로 인해 몸살을 앓는다
다음날 아침 광치기 해변엘 나왔더니 안개로 가득하여 성산 일출봉이 지척에 있음에도
전혀 보이질 않는다
날씨가 도와 줘야 하는건데 도움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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