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국화꽃 물수레국화이라도 하는데 센토리아라는 꽃이라고 하는군요

웹서핑중 수레국화꽃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하나 찾았어요 옮겨 봅니다.

센토레아(Centaurea cyanus : 물수레국화)


물수레국화는 꽃잎이 사방으로 뻗은 것이 수레바퀴처럼 보이는 꽃이다.

센토레아는 "황제의 꽃"이라는 별칭을 가졌으며 우리말로 "수레국화"라고도 하는

센토레아꽃의 이야기를 전해 봅니다.

옛날 그리스 페리온 산에 동굴이 하나 있었다.

이 동굴에는 반은 사람이고, 반은 말인 반인반마의 괴물이 살고 있었다..

괴물들 가운데 슬기롭고 현명한 예언자이자 의사인 키론이라는 반인반마가 있었다.

키론은 센토리아 꽃을 아주 좋아해 이 꽃을 재배하며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괴물의 횡포가 심해지자 반인반마를 물리치기 위해 사람들이 들고 일어났다.

사람들의 앞장을 선 것은 그리스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였다.

제우스와 인간 사이에 태어난 헤라클레스는 불사신 이었다.

괴물들이 사는 동굴에 쳐들어가서는 독화살로 공격하자 괴물은 비명을 지르며 죽었다.

그러나 키론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키론은 독화살을 맞아지만 불사신이기에 죽지는 않아지만

고통이 심했다. 그는 제우스에게 달려갔습니다.-"제우스여 이 상처를 아물게 해 주소서"-

제우스는 다른 괴물들과는 달리 키론이 착한 일을 많이 한 것을 알고는

키론의 애원을 들어 주기로 하였습니다.

-"너를 치료할 약은 너의 곁에 있느니라"-하였다.

키론은 동굴로 달려와서는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으나 아무리 둘러 보아도

별 다른 것은 없었고 평소에 사랑하던 센토레아만이 피어 있을 따름입니다.

키론은 이것이라 생각하고 센토레아를 짖이겨 상처에 발랐더니 상처가 나았다.

그래서인지 센토레아 잎은 마치 화살촉처럼생겼다.



센토레아의 꽃말은 "아름다움", "우아함 "

원산지: 유럽

과명: 국화과

영명: corn flower

출처 : 영원한 봄처녀(?)의 추억의 저장고랍니다

2020/05/24 서재억새공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