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5분만 더요




그네, 시소, 미끄럼틀, 모래밭.
아담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습니다.
행복한 놀이터의 순수한 아이들은
오늘 처음 만난 사이라도 얼마든지 절친이 되어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해가 서쪽 하늘로 기울어 가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하나둘 집으로 들어갑니다.
마지막 남은 여자아이가 그네에 앉아
몸을 흔들기 시작하는데, 아이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영희야. 그만 들어가 저녁 먹자."
"엄마. 5분만 더요."





상상하는 어린이들의 시계는 어른들과 다릅니다.
아이들이 5분간 다녀오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에는
어른들이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찬란한 상상력과 행복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디즈니랜드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세상에 상상력이 남아있는 한 그것은 계속 발전할 것이다.
– 월트 디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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