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에 전북 임실에 있는 국사봉에 가서 별사진 촬영을 처음 해 보고

운정호에서 올라오는 운해를 국사봉에서 찍었는데


그때 날씨가 참 좋아 처음 찍으며 조금은 아쉬웁지만 나름대로는


대체로 만족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는데 비하여 이번 출사는 좋지 않다


비가 온다는 예보를 듣고 올라 갔지만 정상에 올라서니 얼마나 많은 별들이


초롱 되는지 좋은 작품 하나 건질 수 있으려나 했는데 반 하여


촬영 결과물은 형편 없다


운해 또한 굳은 날씨로 제대로 촬영을 하지 못했고


일출은 영접하지도 못했다.

밤새워 촬영을 해보았지만 피곤 함에 비하여 너무나 초라한 사진을 얻었다.


다시 한번 가서 멋진 별 촬영을 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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