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운무 그리고 일출을 찍고 라면 한그릇에 김밥 한줄로 아침을 해결히고 버스를 타고 다음 행선지로 향했다
목적지는 정읍 구절초 마을  아침 주차장이 훨빈 하다 싶다
다음 주말 11일에서 14일 까지 구절초 축제를 한다고 분주하다  그런 모습을 뒤로 하고  마을로  들어서니 온통 꽃으로 뒤덮혔다 그런 꽃들 사이로 발걸음을 옮기며  구절초를 카메라에 담는다 참 이쁜데 사진으로 찍으면 더 이쁘게 보여야 함에도 내가 찍은 사진은 되려 못났다
어쩌면 더 이쁘게 담을까  이리 저리 찍어보지만
내가 찍은 사진은 이쁘질 않다  이제는 슬슬 재미도 반감되고
열정도 조금은 식은듯 하다
그냥 카메라 메고 설렁 설렁 찍는둥 마는둥 하고 귀가를 위해 버스를 탓다 아이고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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