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사가 지척에 있는데
30여년전 화신제작소에 입사한 그해 용연사엘 한번 가보곤
그 이후로 한번도 가보지 않앗다
그렇기로 따지면 동화사도 매 한가지 일터
비슬산 산행을 해도 비슬산 자연 휴양림이나
유가사로는 가 보았지만 용연사 쪽으론 올라가 보질 않했던터
팔공산 역시 등산은 다녀도 동화사쪽은 가질 않은터
오늘 용연사를 들렸다
오래전 가본 용연사의 기억은 깡그리 사라지고 처음 가본 듯 한 낯선 풍경
정말 낯설다 용연사에 와 본지가 벌써 30년도 더 되었구나
지척에 두고도 30여년이 지나도록 한번도 와 보지 못한게 되려 이상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