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도자기 공방 수강생 분이 카페를 개업 한다고 한다

수개월간의 대구 전역에 시장 조사를 하고 준비하여

브런치 카페를 열기로 하였단다

100평 가까이 되는 점포를 빌려 실내 장식을 하고

도자기 장식을 하여 두고 도자기 판매도 하고

그리고 커피와 브런치 그리고 밤엔 맥주도 파는 그런 카페 란다.

장소는 대구 달서구 월성 CGV부근

(그러고 보니 월성 갈비家 숫불愛 라는 곳 부근-이곳은 회사에서 회식 장소로 가끔 들린곳)

아내의 공방에 드나드는 수강생분은 도자기를 전시하고 판매도 할 요량으로

그 동안 공방에서 많은 작품 활동을 하고 도자기 소품을 많이 만들었나 보다

하지만 워낙이 크고 넓은 공간이라 도자기로 채워 넣기엔 너무나 작은 분량이라

아내의 공방에서 일부분을 전시할 수 있도록 도자기를 채워주기로 하였나 보다

그래서 개업전 그곳을 찾았다

바같 양반은 건축업과 실내장식을 업으로 하시는 분이여서 그런지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잘해 놓은것 같다.

3층에 자리 잡은 카페에는 흡연자를 위한 실외 발코니 흡연장도 만들어두고

야외에 온듯한 기분이 들겠끔 옥상 테라스 같은 분위기도 연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며

비가 오면 빗소리를 들으며 바같을 감상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실내 장식하는 전문가가 꾸민 카페라 너무 멋지다 그렇게 실내를 둘러 보고 있는중

한쪽편에서는 주방에서 만든 브런치 요리를 품평하고 또 가격도 결정하고

함께 일할 카페가족 들과 시식도하고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하고

엄청 바쁘다 시식을 하고 품평을 해달라는 권유가 있었지만

그날따라 식사를 금방 하고 난 뒤여서 배가 불러 도무지 음식을 먹을수 가 있어야지

너무나 맛있게 보이고 음식들(그날 그곳서 만드는 메뉴는 모두 접시 담겨져 품평을 하는 자리였음)

먹지 못해 너무나 아쉽더라는 ...

그리고 한쪽 벽면엔 하얀 판넬위에 콤퓨레샤와 에어건으로 물감을 쏘아 그리는 벽화를 작업중인

3명의 청년을 보았는데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과 완성된 모습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수 없어 사진을 남겨 본다

실내 인테리어와 메뉴 등은 별도 사진을 올리지 않으니 직접 가서 보고 음식맛을 보시길

너무 괜찮아 보여 소개 올리는 것이니까

앞으로 이곳이 월성동 카페의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 벽화 작업중

▲ 완성된 벽화

▲ 철판과 환봉을 이용한 도자기 전시공간 - 나도 철판과 환봉등 철공에 관련된 일을 하지만 이렇게 멋진 진열장이 쇠로 만들었다는데 감탄 스럽다

▲ 어제 2017년 2월2일 OPEN 하자 마자 집사람이 시켜 먹었다는 - 「브런치 정말 맛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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