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비와 사무라이

사무라이 정신

어느 가난한 홀아비 무사가 떡장수네 이웃집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떡집에 가서 놀던 무사의 어린 아들이 떡을 훔쳐 먹었다는 누명을 쓰게 되었다. 떡장수는 무사에게 떡값을 내라고 다그쳤다. 무사는 떡장수에게

“내 아들은 굶어죽을지언정 떡을 훔쳐먹을 짓은 절대로 할 아이가 아니오.”

하고 말했다. 그래도 떡장수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요. 당신 아들이 떡을 훔쳐먹는 것을 본 사람이 있는데 씨도 먹히지 않는 소리 하지도 마시오.”

하고 빨리 떡값을 내놓으라고 계속 몰아세우자 무사는 순간적으로 차고 있던 칼을 뽑아 다짜고짜로 아들을 쓰러뜨리고는 그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꺼내어 아들이 떡을 먹지 않았음을 백일하에 입증해 보였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끔찍한 광경에 놀라 부들부들 떨고 있는 떡장수를 핏발 선 증오의 눈초리로 잔뜩 노려보던

무사는 살려달라고 손이 발이 되게 빌고 있는 그에게 달려들어 단칼에 목을 날려버렸다.

떡장수의 목이 땅바닥에 수박덩이모양 구르는 것을 지켜본 순간 무사는 정좌하고 앉은 채 두 사람을 죽인 그 칼을 들어 자신의 아랫배에 한일자를 북 그어버렸다.

일본 마루아이들의 수양서/
하가꾸레기끼가끼(葉隱聞書)중에서


선비정신


길가던 나그네가 어느 집 사랑에 묵게 되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나그네는 숭늉을 꿀꺽꿀꺽 마시고 나서 무심코 밖을 내다 보았다.

주인 집 사내 아이가 구슬을 갖고 놀다가 떨어뜨렸다.

마침 이것을 지켜보던 거위가 득달같이 달려와서는 그 구슬을 냉큼 삼켜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나서 얼마 뒤에 그 집안이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가보(家寶)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귀중한 구슬이 없어졌다는 것이었다.

온 집안 구석구석을 샅샅이 다 뒤져도 구슬이 나타나지 않자 주인은 식객으로 묵고 있는 나그네에게 도둑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말았다.

나그네는 그렇지 않다는 변명을 해보았지만 통하지 않았다.

결국 나그네는 결박을 당하여 사랑채 기둥에 묶이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거위가 구슬을 삼켰다는 말은 끝내 하지 않았다.

하룻밤 동안을 그렇게 고생을 하고 난 나그네는 다음날 관가로 끌려가지 직전에 주인에게 거위가 눈 똥을 잘 살펴보라고 일렀다.

잃었던 구슬은 거위의 똥 속에서 나왔다.

주인이 의아해서 물었다.

"무엇 때문에 거위가 구슬을 삼키는 것을 보았으면서도 얘기를 않고 밤새 고생을 했소이까?"

나그네가 입을 열었다.

"내가 어젯밤에 그 사실을 밝혔더라면 당신은 급한 김에 그 자리에서 거위의 배를 갈랐을 게 아니오.
내가 하룻밤 고생한 덕으로 거위는 목숨을 건졌고 당신은 구슬을 찾게 되지 않았소이까."

조선시대 성리학자 윤상(尹詳)/
필원잡기(筆苑雜記) 중에서

❤️ 어느산 입구에
이렇게 써있었다. ❤️

사장은 힘들어도 견디지만
직원은 힘들면 사표낸다.
연인은 불쾌하면 헤어지지만
부부는 불쾌해도 참고산다.

원인은 한가지 일에 대한
책임감과 압력이다.

수영 할줄 모르는 사람은
수영장 바꾼다고 해결 안되고,
일하기 싫은 사람은
직장을 바꾼다고 해결이안되며,
건강을 모르는 사람은
비싼약을 먹는다고
병이 낫는 게 아니고,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상대를 바꾼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내 자신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며,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다.
내가 변하지 않고는
아무 것도 변하는 게 없다.

내인생은 내가만든다.

내가 빛이나면,
내 인생은 화려하고,
내가 사랑하면,
내 인생은 행복이 넘치며,
내가 유쾌하면,
내 인생엔 웃음꽃이 필것이다.

매일 똑같이
원망하고, 시기하고, 미워하면,
내 인생은 지옥이 될것이다.
내 마음이 있는곳에
내 인생이 있고, 내 행복이있다.

“화내도 하루”

“웃어도 하루”

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똑같은하루”

기왕이면
불평 대신에 감사를!
부정 대신에 긍정을!
절망 대신에 희망을!

🏕☆가치(價値) 있는 삶!☆🏕
 
가장 현명(賢明)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努力)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謙遜)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時節)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自己)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不平不滿)이
없는 사람이다.🏕

가장 강(强)한 사람은
타오르는 욕망(欲望)을
스스로 자제(自制)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謙遜)한 사람은
자신(自身)이 처한
현실(現實)에 대하여
감사(感謝)하는 사람이고 

가장 존경( 尊敬)받는
부자(富者)는
적시적소(適時適所)에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다.🏕

가장 건강(健康)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人間性)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被害)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스승은
제자(弟子)에게 자신(自身)이
가진 지식(知識)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자식(子息)은
부모(父母)님의 마음을
상(傷)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다.🏕

가장 현명(賢明)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世上)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 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專念)하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인격(人格)은
자기 자신(自己 自身)을 알고
겸손(謙遜)하게
처신(處身)하는 사람이고 

가장 부지런한 사람은
늘 일하는 사람이며 

가장 훌륭한 삶을 산 사람은
살아 있을 때보다 죽었을 때
이름이 빛나는 사람이다.🏕

❤ 마음이 넉넉한 사나이 ❤
-엄상익(변호사) 

저녁무렵 아내가 게가 먹고 싶다고 했다.

묵호항 근처의 어시장 안 게를 쪄서 파는 식당들을 돌아봤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였다. 새로 인테리어를 한 듯한 깨끗한 식당 이층으로 올라갔다.

아내와 나는 바다가 보이는 창가 식탁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사실 나는 늦게 먹은 점심이 소화가 덜 됐는지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았다.

게를 넣은 라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았다.

그렇지만 아내가 먹을 정도의 양과 조금 보태 자리값 정도는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문을 받으러 오십대쯤 되는 여자가 다가와서 말했다.

  “저희 식당은 셋트로 팝니다. 이키로그램 이상의 게에 회와 멍게나 해삼 등이 곁들여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한 셋트의 기본은 십칠만 원입니다.”

  나이 먹은 우리 부부가 먹기에 부담이 되는 양이었다.

아내가 주문을 기다리는 여자에게 말했다.

  “게를 일킬로만 주문할 수는 없을까요? 자리값이 안되면 쪄주시면 그걸 사가지고 가서 집에서 먹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는 안되겠는데요.”

  여자는 그들이 정한 양과 가격의 음식을 먹지 않으면 나가라는 눈치였다.

우리 부부는 할 수 없이 멋적게 일어서서 그 음식점을 나왔다. 아내가 나를 보고 말했다.

  “들어갈 때부터 헐렁하게 옷을 입은 우리 부부를 돈이 없게 보고 마땅해 하지 앉는 눈치였어.”

  나는 북평의 오일장에서 파는 오천 원짜리 반바지와 싸구려 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런 차림이 편했다.

우리는 다시 나와 식당가를 걷다가 문이 열려있는 다른 허름한 가게로 들어갔다.

안쪽의 탁자에 남녀 한 쌍이 앉아있고 우리가 문쪽의 탁자에 자리잡고 앉았다.

주방 앞에서 젊은 남자가 김에 찐 게를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고 있었다.

아내가 그걸 보고 그 남자에게 말했다.

  “우리도 저런 게를 주문하고 싶은데요.”

  “지금 게가 없습니다.”

  “지금 요리하시는 건 뭐죠?”

  “이건 저기 앉아계시는 손님이 주문해서 옆의 게를 파는 집에서 저희가 사 가지고 와서 찐 겁니다. 저분들 겁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주시면 안돼요?”

  아내는 오늘따라 몹시 게를 먹고 싶은 모양이다.

  “게를 파는 집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게철이 다 지났습니다. 러시아에서 수입한 게도 없습니다.”

  “그러면 할 수 없죠. 곰치국 이인분을 주세요.”

  아내는 서운한 표정이 역력했다.

잠시 후 우리 탁자 위에 있는 냄비에서 이인분의 곰치국이 끓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가게에서 일하는 남자가 부드러운 흰 속살이 보이는 빨간 게가 담긴 접시를 우리 부부의 탁자 위에 놓으면서 말했다.

  “저쪽에 계신 손님이 잡수시라고 주시는 겁니다.”

우리 부부는 깜짝 놀랐다. 저쪽 탁자에 앉아 있는 손님을 보았다.

오십대중반쯤 되어 보이는 남녀였다. 우리보다 한참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들도 우리를 모르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았다.

그냥 넙죽 받아먹을 수가 없었다. 그들을 향해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자

“아닙니다. 인생 나누며 사는 거죠.”

라고 대답이 왔다. 남자의 짧은 대답이었지만 자신의 철학을 즉각적인 선한 행동으로 나타내는 게 특이했다.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들의 상을 보니까 국물이 없어 팍팍할 것 같아 보였다.

아내가 큰 그릇을 하나 얻어 끓는 곰치국을 담아 그 남녀에게 가져다주었다.

잠시 후 그 남자가 화장실을 갔다가 돌아가면서 내 옆을 지날 때였다. 내가 그를 보고 말했다.

  “어떻게 그렇게 마음이 넉넉하십니까?”

  “아, 아닙니다”

   그가 당황한 듯 오히려 고개를 깊게 숙이면서 인사하고 자기 자리로 갔다.

나는 그가 보낸 게 바가지에 밥 한 그릇을 비벼서 뚝딱 해치웠다.

그 속에 섞인 그의 맛갈스런 양념같은 마음이 더 향기로운 것 같았다.

뭔가 인정의 빚을 진 느낌이었다. 다시는 보기 힘든 그들에게 되갚을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그 음식점을 나오면서 계산할 때 그 남녀가 먹은 맥주와 소주의 값을 조용히 지불하고 나왔다.

흐뭇한 저녁이었다. 우연히 스치고 지나가는 남이라도 서로 그렇게 정을 나누는 세상이 확장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돌아오는 길 옆은 진홍색의 황혼이 바다를 물들이고 있었다.

서로 집단을 이루어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것 같았다.💕

지인에게 필히 알려주세요! 참 좋은 정보라 알려드립니다!!

시민안전 배상보험 알고 계셨나요?

길가다 다치면 지자체(구청)에서 보험금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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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특정 지역이 아니라 전국 모두 해당됩니다.

최대 보장 범위가 2천 만원이나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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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유용한 내용이니 꼭 알아두시고 
주변에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시민 안전 보험은 지자체에서 직접 보험사 혹은 
공제 회와 계약하여 지역민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이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보험 제도입니다. 

즉,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신청해서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은 자동으로 
가입되는 보험인데 문제는 대부분이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민 안전 보험의 보장 범위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ex:서울시) 

● 작년 1월 수업을 마치고 하교 하던 초등학생 A군은 
학교 앞 스쿨 존 에서 차량과 충돌해 골절 수술
(보험금 1,000만 원 지급)

● 버스에서 내리다 넘어져 버스와 충돌한 C씨 
(보험금 600만 원 지급)

● 지하철 환승 통로 경사 로에서 넘어져 다친 D씨 
(150만 원 지급)

● 작년 7월 용인 시 물류창고 화재로 숨진 B씨
(1,000만 원 지급) 

보장 범위와 보험금은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상해, 교통사고, 강도, 화재 등 거의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대부분의 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신청을 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일상에서 이래저래 다쳐보신 분들이 허다 할 텐데, 

지역에서 보험금 받았다는 이야기를 거의 
못 들어본 이유는 대부분이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금 지급 신청은 각 지자체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몰라서 한 푼도 못 받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앞에 밝혔지만 지역민이면 어떠한 조건 없이 무조건 
다 받을 수 있는 보험이기 때문에 반드시 알고 계시고, 
모르는 분들께는 꼭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최고 2000 만원 까지 받을 수 있는 보험이라니!!!

더구나 내가 보험에 가입하지도 않았는데....

​많이 많이 알려서 필요한 사람들이,  
혜택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당겨서 찍어 보니 모두 늙었다 

나도 마찬 가지 일테지 그래 좋다

운동장에서 공차고 웃기도 하고 성질도 부려보고 해도 친구니까

이해하고 감싸준다.

같이 늙어가는 모습들이 참 좋다 싶다

오늘 이야기
통일신라 귀족 유물이었던 '주령구'
이 주사위에 적힌 벌칙들은 다음과 같아요
역시 우리나라의 음주가무는
조상님께 대대로물려받은게
틀림없어요
노래방과 술집이 제일 흥하는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거에요

^남는 것과 사라지는 것^

두 명의 유럽인이 모험 삼아 아프리카의 사막을
횡단했습니다.
하지만 사막여행은 말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물도 없고 사람도 없고 문화생활도 전혀 누릴 수
없었습니다.

두 사람은 죽을 고생을 하며 겨우 사막을
횡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사막여행이 끝났을 때 두 사람은
‘우리가 어려운 일을 해냈으니 기념할 만한 것을
남기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 사람이
“두 사람의 이름으로 기념비를 세우자”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한 사람은
“우리가 사막을 여행하는 동안 물이 없어
고생했으니 다른 여행자들을 위해서
우물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자기 의견을 주장하다가
결국 두 가지를 다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사막이 끝나는 지점에 기념비와
우물을 만들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고 난 다음,
두 사람은 만나 다시 그 사막을 찾았습니다.
기념비는 모래바람에 휩쓸려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지만 우물만은 여전히 남아 여행자들의
타는 목을 축여주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자기 자신만을 위해 남기는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여러 사람을 위해 남긴 물건은 생명을
유지하며 계속 남아있습니다.

김 형석 교수님께서 100세가 되시된 해에
하셨던 말씀을 다시 기억합니다...

-나이가 들면 나 자신과 내 소유를 위해
살았던 것은 다 없어지고 남을 위해 살았던
것만이 남게 된다
-사랑이 있는 고생 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
가장 불행한 것은 사랑이 없는 고생이다.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사는 게 좋겠다...

누구는 잘 찍어주고 나는 사진도 없고 해서 사진기를 좀 더 눌러 봤다

그랫더니 좋다 하네


라면에 대해 몰랐던 오해와 진실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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