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꽃

마음 심(心) - 성서 제5산단에 핀 장미꽃

藝河 옆지기 淸雲 2025. 5. 29. 11:50

마음 심()

 

오늘은 心(마음 심) 글자에 대한 치매 예방을 위하여 공부 한번 해봅시다.

제가 한자사전 옥편에서 心() 마음 심자 변 심방변 글자를 세어 보았습니다.

마음 심변 심방변이 들어 있는 글자가 무려 603자나 되었습니다.

시간 있을 때 옛날 한자 옥편을 찾아서 한번 세어 보시면 정말 놀라실 겁니다.

사람은 가슴, 마음속에 효심, 정심, 진심, 의심, 욕심 등 109 가지 마음이 있답니다.

사람의 마음은 환경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109가지 형태로 수시로 변한다는 뜻이다.

어떻게 마인드컨트롤, 마음을 운용하느냐에 따라 행복의 길, 불행의 길로 운명이 바뀝니다.

마음을 일으키면 발심(發心), 마음을 잡으면 조심(操心), 마음을 풀어 놓으면 방심(放心)이다.

마음이 끌리면 관심(觀心)이고, 마음을 편안케 하면 안심(安心), 마음을 일체 비우면 무심(無心)이다

처음 먹은 마음은 초심(初心)이고, 늘 지니고 있는 떳떳한 마음이 항심(恒心)이며, 우러나오는 정성스러운 마음은 단심(丹心)이다.

작은 일에도 챙기면 세심(細心), 사사로움이 없으면 공심(公心)이며,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참마음이 본심(本心)이다.

욕망의 탐심(貪心)과 흑심(黑心)을 멀리하여야 하고, 어지러운 난심(亂心) 과 어리석은 치심(癡心)을 버려야 하고,

애태우는 고심(苦心)을 내려놓으면 하심(下心)이다.

~ 내 안에 이리도 많은 마음()이 있구나!

마음() 공부

()만 안으면 포옹(抱擁)이지만 마음()까지 안으면 포용(包容)입니다.

행복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기에 행복(幸福)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다.

참 사랑은 확인(確認)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믿음으로 확신(確信) 하는 것이다.

인연(因緣)의 교차로엔 신호등이 없으며 스치던 멈추던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젊음을 이기는 화장품도 없고, 세월을 이기는 약도 없다.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건 자신뿐이며, 마음()의 비밀번호는 오직 자신만이 알 수 있다.

()은 일단 입 밖으로 나오면 나의 상전이 된다.

삼사일언 하라...

삼사일언(三思一言)?

<생각>을 조심해라. <>이 된다.

<>을 조심해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해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해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해라. <운명>이 된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

서로 편하다고 함부로 대하지 말고, 잘해 준다고 무시하지 말고, 져 준다고 만만하게 보지 말고, 곁에 있을 때 잘해라.

늘 한결같다고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 사람 마음 한순간이다.

실수가 계속되면 실망하게 되고, 실망이 계속되면 포기하게 되고, 포기가 계속되면 외면하게 된다.

사람이 사람에게 등을 돌리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소중한 사람을 놓치지 않으려면 계속 노력해야만 한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대단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다소 부족한 듯해도

함께 밥을 먹고, 전화를 걸고, 얘기를 나눌 수 있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바로 그런 사람이다.

마음공부가 좀 되셨나요!

봄은 생명(生命)이고 희망(希望)이며 환희(歡喜)의 계절입니다.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옮겨 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