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일상에서의 탈출

백두산에서 둘째 날 장백폭포 가는길

藝河 옆지기 淸雲 2025. 3. 7. 14:40

버스에서 내린 일행들과 만나고 장백폭포로 향하게 되었다

장백폭포로 가는길은 우리네 등산로와 마찬가지로 기념품을 파는 매점과 간식거리를 파는 매점등이 있는데

우리나라 등산로 입구처럼 뜨끈한 어묵을 파는집과 같이 중국의 예볜 이곳도 마찬 가지다

장백폭포로 가는길은 나무 테크길로 계단을 만들고 또 통로도 만들어 두어 쉽게 갈수 있었는데 

데크길 밑으로 흐르는 온천수는 그 추위에도 따뜻한 미온수가 흫러내리며 온수가 증기가 되어 

눈밭을 녹이고 그러한 광경들이 이루 말로 표현 할 수없을 만큼 아름답게 내 머릿속을 강타 했다

이렇게 멋진 설경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정말 입이 벌어져 다물어 지지 않을 만큼 경치가 예쁘고

정말 나는 운빨이 하나님이 보우하사 이런 절경을 볼수 있나보다 싶었다

이 겨울에 입산하여 이런 절경을 볼수 있는사람이 얼마나 될까 수많은 사람들이 백두산 관광을 왔지만 

입산 조차 못하고 돌아간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는데

이곳에서는 백두산의 온천수로 익혔다는 계란 반숙을 가이드가 제공 했다

아마도 백두산 온천수로 익힌 삶은 달걀을 모두가 맛 볼수 있도록 여행 상품에 이런 체험을 일정에

포함 시켜 두었던것 같다.

장백폭포 관광을 마치고 다시 맨처음 출발 하였던 장백산 관광 버스 탑승장으로 돌아 갈 모양이다 

그런데 돌아 가는길은 자작나무가 많은 산길 설경을 보며  한참을 내려 가야 한다

이동시간이 한시간 30분 정도는 걸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