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풍경
광주사태 사망자에 대한 인식 - 출근길 구라제에서
藝河 옆지기 淸雲
2024. 10. 22. 16:35
《광주사태 사망자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광주사태 사망자 1,013명이었다.
지난 10월 10일 한강이라는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아직도 정리되지 않고 논란의 불씨를 안고 있는 5.18 광주사태에 대한 그녀의 굴절된 삐딱이 역사의식으로 쓰인 이념 편향적 소설들에 대한 평가가 구구한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작 '소년이 온다'에 대한 균형 잡힌 비판의 소리가 들끓고 있다.
이념 편향적 설(說) 그것들을 시적인 심오한 묘사라 말하지만, 한강 그는 한낱 몽상(夢想)적이고 이념 편향적인 외눈박이 글쟁이에 불과하다.
한편, 필자는 2년여 전부터 광주사태의 민간인 사망자 숫자에 대한 대중의 일반적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있는 광주사태의 사망자 숫자에 필자가 특별히 관심을 두는 것은,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광주사태 사망자 숫자 그것만으로도 일반 대중의 광주사태에 대한 인식의 저변을 가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인식의 왜곡과 정치적 세뇌의 영향이 대중의 의식 전반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실체적으로 가늠하고 분석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광주사태 민간인 사망자의 수에 대해 국민이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숫자가 중요한 것은, 광주사태에서 우리 국군의 총검에 의해 사망한 사망자의 숫자 그것이 과연 '집단 학살' 이라고 규정할만한 것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잣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초기 시위를 진압하러 들어왔던 시위 진압군에게는 총탄이 지급되지 않았다. 시위대를 향한 발포로 소년이 죽었다고 묘사한 한강의 소년이 온다와 화려한 외출 등의 영화 장면은 사실과 역사를 서슴없이 왜곡 오도한다. 그래야만 국군은 악마가 되고 등달아 전두환도 악마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집요하다. 우리 스스로 우리의 군을 악마화해서 될 일인가? 그것은 자학적이고 괴기스러운 역사 왜곡이다.
우리 국민은 은연중 광주사태의 허구를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서도 반복 학습하고 있으며, 집요하고 끈질기게 부풀려져 확대 재생산된 5.18의 오도(誤導)된 정보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있었다.
광주사태의 진실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광주사태에서의 실제 사망자 수와 사망 원인을 살펴보고 규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5.18때 국군에 의해 대규모 집단 학살이 있었던 것으로 확대 재생산되어 그것이 일반화 상식화 되었기 때문이다.
광주사태 이후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근래 문재인 정권을 거치면서 정권과 권력자의 입맛대로 집요하게 확대 왜곡된 광주사태의 진상은, 사망자 숫자에서부터 너무나 많은 허구적 '카더라'가 난무하였고 무책임한 그들 정치인은 그것을 모른 척 외면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필자가 2년여 기간에 걸쳐, 우선 1차 조사한 3,120명의 설문조사 중간 결과를 살펴보면, 일반인이 인식하고 있는 광주사태에서의 민간인 사망자 수가 평균 1,013명으로 분석, 파악되었다. 상.하위 5%의 극단적 숫자를 제외한 평균이 그렇다.
그 가운데, 청소년층 등 일부에서는 사망자 수를 만 명 이상으로 답변한 사람이 118명이나 되었고, 30대 연령층이 답변한 평균 사망자 수가 1,780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놀라운 사실은, 광주사태의 실제 사망자 166명 이하로 답변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7%도 되지 않는 65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에서 우리 국민의 광주사태에 대한 인식의 왜곡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일반 대중이 인식하고 있는 광주사태 민간인 사망자 1,013명.
이는 놀라운 숫자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실제 광주사태에서의 공식 민간인 사망자는 166명으로, 일반 대중은 그 여섯 배 이상인 1,0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다.
광주사태 공식 민간인 사망자 166명은 1985년 당시 계엄군이 조사 발표한 사망자 수와 1995년 김영삼 정권에 의한 '광주 진실 규명위원회'에서 밝힌 사망자 숫자와 대부분 일치되며, 사망 원인 또한 전체 사망자의 절반 정도만이 계엄군에 의한 사망자로 거의 동일하게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져 군에 의한 대규모 학살이 있었다는 것은 모두가 허구적 왜곡이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그럼에도 '학살'이라는 말을 지금도 서슴없이 뇌까리고 있다.
1995년 김영삼의 '광주 진실 규명위원회'는 사전에 2,000~5,000명으로 사망자 숫자를 추정하고 이를 밝혀내겠다고 야단법석을 떨며 야심 차게 조사했지만, 계엄군의 당초 조사 자료가 틀리지 않다는 점만 확인시켜주었다.
김영삼 정권의 광주 진실규명위원회에 의해 계엄군의 발표 내용과 숫자 그것이 정확한 것으로 입증되면서 사망자 숫자 166명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공식 확정되었다.
2019년 최근에도 문재인 정권에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라는 것을 만들어 2023년 12월까지 4년간 진상 조사 활동을 벌였다. 위원회의 최종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끝내 5.18 발포 명령자를 밝혀내지 못하였고, 이번에는 발포 명령자를 전두환으로 확정하겠다는 좌파들의 시나리오는 끝내 완성하지 못하였다. 문재인 또한 광주사태와 전두환은 무관하다는 역사적 기록만 하나 더 남긴 셈이다.
그런데도, 우리 국민 대다수는 광주사태의 사망자가 수백 또는 수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은연중 인식하고 있다. 그것은 5.18에 대한 집요한 왜곡과 집단 세뇌작업의 결과라 할 것이다.
시위군중을 향한 계엄군의 무차별 난사와 휘두르는 곤봉에 쓰러지는 사진, 영상, 영화 등의 왜곡된 자료에 오랜시간 노출되었던 일반 대중은 광주사태 희생자의 숫자에 대해 엄청나게 왜곡 인식하게 되었다.
광주사태의 민간인 사망자 166명이라는 숫자는 일반적으로 백 수십명이라고 할 뿐, 수 백명이라고도 말하지 않는데도 일반 국민의 머릿속에 광주사태 사망자 수가 천 명이 넘는 것으로 인식되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광주사태의 진실이 얼마나 많은 왜곡과 허구로 오도되었는지 짐작되고도 남는다.
정치가 역사의 진실과 사람의 관념까지도 지배한다는 것이 참으로 슬픈일이다.
(2024. 10. 20 박종판)
※필자는 계속하여 설문조사 집단의 수, 지역적 범위, 연령대별 다양성 등을 좀 더 확대하여 광주사태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해 분석 파악하여 보다 객관적인 근거로 삼고자 한다.
지난 10월 10일 한강이라는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아직도 정리되지 않고 논란의 불씨를 안고 있는 5.18 광주사태에 대한 그녀의 굴절된 삐딱이 역사의식으로 쓰인 이념 편향적 소설들에 대한 평가가 구구한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작 '소년이 온다'에 대한 균형 잡힌 비판의 소리가 들끓고 있다.
이념 편향적 설(說) 그것들을 시적인 심오한 묘사라 말하지만, 한강 그는 한낱 몽상(夢想)적이고 이념 편향적인 외눈박이 글쟁이에 불과하다.
한편, 필자는 2년여 전부터 광주사태의 민간인 사망자 숫자에 대한 대중의 일반적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있는 광주사태의 사망자 숫자에 필자가 특별히 관심을 두는 것은,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광주사태 사망자 숫자 그것만으로도 일반 대중의 광주사태에 대한 인식의 저변을 가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인식의 왜곡과 정치적 세뇌의 영향이 대중의 의식 전반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실체적으로 가늠하고 분석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광주사태 민간인 사망자의 수에 대해 국민이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숫자가 중요한 것은, 광주사태에서 우리 국군의 총검에 의해 사망한 사망자의 숫자 그것이 과연 '집단 학살' 이라고 규정할만한 것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잣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초기 시위를 진압하러 들어왔던 시위 진압군에게는 총탄이 지급되지 않았다. 시위대를 향한 발포로 소년이 죽었다고 묘사한 한강의 소년이 온다와 화려한 외출 등의 영화 장면은 사실과 역사를 서슴없이 왜곡 오도한다. 그래야만 국군은 악마가 되고 등달아 전두환도 악마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집요하다. 우리 스스로 우리의 군을 악마화해서 될 일인가? 그것은 자학적이고 괴기스러운 역사 왜곡이다.
우리 국민은 은연중 광주사태의 허구를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서도 반복 학습하고 있으며, 집요하고 끈질기게 부풀려져 확대 재생산된 5.18의 오도(誤導)된 정보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있었다.
광주사태의 진실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광주사태에서의 실제 사망자 수와 사망 원인을 살펴보고 규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5.18때 국군에 의해 대규모 집단 학살이 있었던 것으로 확대 재생산되어 그것이 일반화 상식화 되었기 때문이다.
광주사태 이후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근래 문재인 정권을 거치면서 정권과 권력자의 입맛대로 집요하게 확대 왜곡된 광주사태의 진상은, 사망자 숫자에서부터 너무나 많은 허구적 '카더라'가 난무하였고 무책임한 그들 정치인은 그것을 모른 척 외면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필자가 2년여 기간에 걸쳐, 우선 1차 조사한 3,120명의 설문조사 중간 결과를 살펴보면, 일반인이 인식하고 있는 광주사태에서의 민간인 사망자 수가 평균 1,013명으로 분석, 파악되었다. 상.하위 5%의 극단적 숫자를 제외한 평균이 그렇다.
그 가운데, 청소년층 등 일부에서는 사망자 수를 만 명 이상으로 답변한 사람이 118명이나 되었고, 30대 연령층이 답변한 평균 사망자 수가 1,780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놀라운 사실은, 광주사태의 실제 사망자 166명 이하로 답변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7%도 되지 않는 65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에서 우리 국민의 광주사태에 대한 인식의 왜곡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일반 대중이 인식하고 있는 광주사태 민간인 사망자 1,013명.
이는 놀라운 숫자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실제 광주사태에서의 공식 민간인 사망자는 166명으로, 일반 대중은 그 여섯 배 이상인 1,0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다.
광주사태 공식 민간인 사망자 166명은 1985년 당시 계엄군이 조사 발표한 사망자 수와 1995년 김영삼 정권에 의한 '광주 진실 규명위원회'에서 밝힌 사망자 숫자와 대부분 일치되며, 사망 원인 또한 전체 사망자의 절반 정도만이 계엄군에 의한 사망자로 거의 동일하게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져 군에 의한 대규모 학살이 있었다는 것은 모두가 허구적 왜곡이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그럼에도 '학살'이라는 말을 지금도 서슴없이 뇌까리고 있다.
1995년 김영삼의 '광주 진실 규명위원회'는 사전에 2,000~5,000명으로 사망자 숫자를 추정하고 이를 밝혀내겠다고 야단법석을 떨며 야심 차게 조사했지만, 계엄군의 당초 조사 자료가 틀리지 않다는 점만 확인시켜주었다.
김영삼 정권의 광주 진실규명위원회에 의해 계엄군의 발표 내용과 숫자 그것이 정확한 것으로 입증되면서 사망자 숫자 166명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공식 확정되었다.
2019년 최근에도 문재인 정권에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라는 것을 만들어 2023년 12월까지 4년간 진상 조사 활동을 벌였다. 위원회의 최종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끝내 5.18 발포 명령자를 밝혀내지 못하였고, 이번에는 발포 명령자를 전두환으로 확정하겠다는 좌파들의 시나리오는 끝내 완성하지 못하였다. 문재인 또한 광주사태와 전두환은 무관하다는 역사적 기록만 하나 더 남긴 셈이다.
그런데도, 우리 국민 대다수는 광주사태의 사망자가 수백 또는 수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은연중 인식하고 있다. 그것은 5.18에 대한 집요한 왜곡과 집단 세뇌작업의 결과라 할 것이다.
시위군중을 향한 계엄군의 무차별 난사와 휘두르는 곤봉에 쓰러지는 사진, 영상, 영화 등의 왜곡된 자료에 오랜시간 노출되었던 일반 대중은 광주사태 희생자의 숫자에 대해 엄청나게 왜곡 인식하게 되었다.
광주사태의 민간인 사망자 166명이라는 숫자는 일반적으로 백 수십명이라고 할 뿐, 수 백명이라고도 말하지 않는데도 일반 국민의 머릿속에 광주사태 사망자 수가 천 명이 넘는 것으로 인식되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광주사태의 진실이 얼마나 많은 왜곡과 허구로 오도되었는지 짐작되고도 남는다.
정치가 역사의 진실과 사람의 관념까지도 지배한다는 것이 참으로 슬픈일이다.
(2024. 10. 20 박종판)
※필자는 계속하여 설문조사 집단의 수, 지역적 범위, 연령대별 다양성 등을 좀 더 확대하여 광주사태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해 분석 파악하여 보다 객관적인 근거로 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