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일상다반사
쪼꼬맣던 아이가 결혼식 한데요
藝河 옆지기 淸雲
2024. 8. 28. 16:55
늦게 본 딸아이가 벌써 스물여덞 결혼을 하겠단다
그러고 보니 나도 제법 많은 세월을 살았나 보다
나도 고만할 때 장가 들어 아이를 가지고 키우고 했었는데
첫째는 벌써 5살 되는 아운이를 낳아 내가 할아비가 되었으니
나도 어지간히 많이 살았나 보다
하긴 낼 모레면 65세 고령의 노인층이니
가는 세월 막을 장사가 없다 싶다.
딸아이가 직접 디자인 했다는 청첩장이다.
외부에 맞기면 제법 많은 돈을 들여야 하지만 인쇄비만 들었다고 한다.
첫째 딸 갈때는 청첩장을 아내의 캘리로 만들어 디자인 비용이 들지 않았고
둘째는 직접 디자인하여 인쇄비만 들었다니 ....
어저께 혼수 예단비로 신권1,000만원을 사돈 댁으로 보냇다
잘 살아야 할텐데 그리고 행복해야 할텐데 모두 모두 행복해지고 잘 살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