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풍경

전체를 바라보는 시선 - 하중도에서

藝河 옆지기 淸雲 2023. 4. 14. 11:57

 

 

편한 길을 택하면
보이는 경치는 언제나 같고,

즐거운 길을 택하면
보이는 경치는 언제나 바뀌 듯

편안함이 아닌
즐거운 길을 선택하여
세상 모든 것들을 새롭게 맞이하고

어제보다 더 좋은 하루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꽃잎 떨어져 날린 자리
초록잎 돋아나는 예쁨이
있듯

문득, 빈자리가 느껴지는 날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찐 사랑 나눌 수 있는 날 이면 더 좋겠습니다


👉----------------------------
💙 아침 좋은글----------

저녁을 바라볼 때는 마치 하루가 거기서 죽어가듯이 바라보라.

아침을 바라볼 때는 마치 만물이 거기서 태어나듯이 바라보라.

그대의 눈에 비치는 것이 순간마다 새롭기를.

『지상의 양식』 중에서..

자리를 약간 옮겨서 그림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 본다면 그림과 가까워졌거나 더 멀어졌을 때, "그림의 무엇이 변하는가?"
"그림의 어떤 면이 나를 이끄는가?"
생각하다 보면, 부분이 아닌 전체를 바라보는 시선이 생긴다
어떤 자리에서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림도 사람도 달라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