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풍경
게릴라성 산불 의문스럽다 - 와룡산 연산홍 군락지에서
藝河 옆지기 淸雲
2023. 4. 13. 17:59
《게릴라성 산불 의문스럽다.》
☆그나저나 단비가 고맙다.
☆그나저나 단비가 고맙다.
오늘 4월 5일 식목일에 모처럼 단비가 내려 갈증난 대지를 적시고 있다. 산불까지 모두 꺼졌다고 하니 자연의 힘과 위대함을 또 한 번 실감한다.
인류의 과학기술과 문명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하지만 자연의 위력 앞에 우리 인간이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를 또한 실감하게 된다.
날씨가 많이 건조하다고는 하지만, 비 오기 전 요 며칠 사이 전국적으로 산불이 이상하리만치 동시 다발적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뭔가 이상하다.
뭔가 다른 목적을 가진 불순한 사람들의 소행이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당국에서는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특정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者들이 득시글거리는 곳이 지금 대한민국이니 의혹의 눈으로 보게 된다. 충분히 합리적 의심이라는 생각이다.
게릴라식으로 발생하는 지난주의 동시 다발적 산불 그것이, 혹여 진짜 게릴라의 소행이 설마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가까운 주변에도 거의 게릴라급으로 의식화된 좌파들이 적지 않으니 의문을 품지 않을 수가 없다.
동시 다발성 게릴라성 산불에 의문을 품는 이유다.
자라 보고 놀라 솥뚜껑 보고 놀라는 것인가? 그러나 필자가 과민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저들에게 수단은 과업 완수를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니까ᆢ
저들은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으니까ᆢ
저들은 목적을 위해 못 하는 일이 없었으니까ᆢ
어찌 죽창과 총으로 무장한 게릴라만이 게릴라일까?
그나저나 단비가 고마울 따름이다.
(2023. 4. 5 박종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