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꽃
친구 - 우리 아파트에 핀 매화
藝河 옆지기 淸雲
2023. 3. 7. 09:51
살아가면서 친구가
많다는 것처럼 마음이 넉넉한 것은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재산보다도 더 값진 것이 사람이지요.
그렇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친구가 있는가."가 아니라
"진정한 친구가 있는가." 입니다.
내 기쁨 위에 기쁨을 더해 줄 수 있는 친구..
내 불편을
미리 알아 말없이 해결하려고 수고하는 친구..
내가 힘들 때 슬며시 옆에서 손잡아 주는 친구..
아무 말 하고 싶지 않을 때 말없이 기다려 주는 친구..
내 일부분만 보고 경솔하게 판단하지 않는 친구..
내 입에서 나오는
소리보다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친구..
그런 친구가 있습니까 ?
당신이 그런 친구를 찾고 기다리듯
당신이 누군가에게 그런 친구가 되어 준다면
당신은 이 세상에서가장 소중한 사람이 됩니다.
먼저 그런 친구가 되어 주는
당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그런 친구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