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꽃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보성다원에서
藝河 옆지기 淸雲
2022. 7. 10. 20:57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수 없고 가슴이 터질것만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