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풍경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건 - 퇴근길 다끼들 풍경
藝河 옆지기 淸雲
2022. 6. 2. 17:26
퇴근길 다끼들판에는 농군의 분주한 손 놀림으로 양파를 수확하고
마늘이 수확을 기다리는 그런 5월 마지막 날의 풍경 입니다.
봄에 심은 봄감자는 꽃을 피우고 양파는 수확을 기다리고
또 다른 한쪽에는 모를 심기위해 물을 대고 모심기 준비를 하는 무척 분주한 들녁의 모습 입니다
MF25mm F3.5 해바라기 렌즈로 촬영
살아간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하고 또 이어가는 일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 만남과 귀결되는 또 하나의 것
그것은 서로를 잘 알아가는 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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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좋은글----------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상대방의 모든 것 헤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이 바라 볼 수 있는지 노력하는 것이 아닐 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 읽어 내려 갈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닐 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살아온 키를 마름질하여 내 몸에 꼭 맞는 치수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키에 걸맞은 넉넉한 옷을 입힐 줄 아는 포용 심을 꾸준히 기를 줄 알아야 하는 것임을
우리는 "나, 너 이해해..."라고 하면서도 어느 순간 상대방의 입장보다는
"나"라는 주체를 앞세우며 "하지만"이란 반대급부로 나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은 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부족함과 모자람을 모진 언행으로 질타하며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족한 잔을 내 어깨에 기울여
다만 넘쳐흐르지 않는 절제의 미소로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사랑의 힘을 한 단계 한 단계 배우고 익히며 키워 나가는 것은 아닐런지요.
출처 : 린다 애더슨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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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의 노래ㅡ
?홍진영 - 산다는 건
https://youtu.be/fKGkpmfTlCo
? 아침 좋은글----------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상대방의 모든 것 헤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이 바라 볼 수 있는지 노력하는 것이 아닐 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 읽어 내려 갈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닐 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살아온 키를 마름질하여 내 몸에 꼭 맞는 치수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키에 걸맞은 넉넉한 옷을 입힐 줄 아는 포용 심을 꾸준히 기를 줄 알아야 하는 것임을
우리는 "나, 너 이해해..."라고 하면서도 어느 순간 상대방의 입장보다는
"나"라는 주체를 앞세우며 "하지만"이란 반대급부로 나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은 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부족함과 모자람을 모진 언행으로 질타하며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족한 잔을 내 어깨에 기울여
다만 넘쳐흐르지 않는 절제의 미소로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사랑의 힘을 한 단계 한 단계 배우고 익히며 키워 나가는 것은 아닐런지요.
출처 : 린다 애더슨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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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의 노래ㅡ
?홍진영 - 산다는 건
https://youtu.be/fKGkpmfTl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