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풍경

복면쓰고 과부를 차지한 도둑 - 용미봉에서

藝河 옆지기 淸雲 2022. 4. 11. 16:45

복면쓰고 과부를 차지한 도둑

 
 
 

"누, 누, 누구요?"

인기척에 잠이 깬 황과부가 이를 부딪치며 벌벌

떨자 자기는 도둑이라 하면서 꼼짝 말고 이불을

덮어 쓰고 있으라며, 일부러 목소리를 걸걸하게

깔지만 어딘가 귀에 익은 음성이다.

도둑은 깜깜한 방에서 장롱을 뒤지다가 다락을

열어 더듬었고 황과부는 그 상황에서도 정신을

차리고 바느질 고리짝에서 가위를 들고 도둑의

옷섶 끝자락을 몰래 삭둑 잘라냈다.

도둑은 방안의 장롱과 다락을 여기저기 뒤져도

별것이 나오지 않자 황과부를 흔들면서 네년이

꽂고 다니던 금비녀는 어디 있느냐고 소리치자

황과부가 도둑에게 비녀를 건네주었다.

“여, 여, 여기 있어요.”

황과부가 도둑에게 비녀를 건네주자 주머니에

집어 넣고 방을 나갈 때, 꼬끼요 하고 새벽닭이

울었으며 처마밑에서 짚신을 신으려던 도둑이

다시 황과부의 방으로 들어왔다.

“이거 큰일 났네.”

도둑은 그 사이에 눈이 많이 내려서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힐 것이 분명하여,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다시 황과부의 방으로 들어온 것이다.

농사철도 아닌 꽁꽁 언 정월인데 아직 동녘도

트지않은 새벽에 도둑 말고 누가 길을 걸어갈

것이며, 도둑은 꼼짝없이 황과부 집에 갇혔다.

“다락 속의 항아리엔 무엇이 들었소?”

“목 아플때 도라지술이 좋다고 해서.."

황과부의 말을 듣고 도둑은 다락에서 항아리를

꺼내와 도라지술을 몇잔 마시고 갑자기 이불을

낚아챘으며, 어슴푸레 밝아오는 동창에 황과부

속치마 밑으로 희멀건 허벅지가 드러났다.

검은 천으로 얼굴을 가린 도둑이 시퍼런 칼날을

황과부 목에 들이대고, 속치마와 고쟁이를 모두

벗기자, 그녀의 사타구니 계곡 사이에는 시커먼

도끼 자국이 그대로 모두 드러났다.

“제발, 시키는 대로 할 테니 그 칼 좀 치우시오.”

황과부의 목에 칼을 들이댄채 도둑의 다른 손이

흑림이 무성하게 우거진, 그녀의 옥문을 헤치자

이럴 수가, 옥문속에는 벌써 미끌미끌한 음수가

질퍽하고 흥건하게 고여있는 것이다.

도둑이 자신의 옷은 모두 벗었지만 검은 복면은

벗지 않은 채 양물을 곧추세운 야릇한 모습으로

황과부 배위로 올라가자, 그녀의 두손이 도둑의

허리를 껴안고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여보시오, 어서 나좀 안아주시오."

도둑이 입과 혀로 황과부의 젖망울을 잘근잘근

깨물고 핧으며 애무하고 손으로 옥문을 헤집자

그녀는 숨이 넘어가고 곧이어 황과부가 도둑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었다.

잠시후 황과부가 발가벗은 알몸으로 드러눕고

도둑이 그녀에게 올라가자 사타구니의 둔덕과

옥문주변에 온통 흑림이 무성하게 우거졌으며

옥문은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도둑이 황과부의 온몸을 오르락 내리락 애무를

하다가 결국에는 그윽한 옥문에 얼굴을 파묻자

그녀는 애절한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한줄기의

음수를 세차게 뿜어내고 숨이 넘어갔다.

도둑이 자신의 입으로 황과부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두손으로 도둑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었다.

"여보시오, 제발 어떻게 좀 해줘요."

돌처럼 단단한 도둑의 양물이 질퍽한 황과부의

옥문 속으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도둑을 두팔로 껴안고

흐느끼며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도둑의 양물이 황과부의 옥문속으로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터질것만 같았으나 질퍽하게

흠뻑젖어 무리없이 들어갔으며 그녀의 옥문이

도둑의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황과부는 두팔로 도둑의 목을 힘주어 끌어안고

두다리로 허리를 휘어감았으며, 도둑의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괘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며 흥분했다.

도둑의 우람한 양물이 황과부의 뜨겁고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높이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황과부의

자지러진 감창이 울타리를 넘었다.

황과부는 도둑의 허리를 힘껏 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액물이 흘러내렸다.

황과부는 팔로 도둑의 허리를 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그녀의 옥문은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황과부는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도둑의 굵은

양물을 계속 잘근잘근 깨물었고 도둑의 양물이

그녀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도둑은 위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 황과부

옥문을 격렬하게 몰아부치고, 황과부는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도둑의

양물을 계속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폭풍이 요란하게 지나가자

황과부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잠시후에 황과부는 도둑을 팔베개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여보시오, 나를 마음대로 하시오."

이번에는 황과부가 도둑의 양물위에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속으로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지는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도둑과 황과부는 서로가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황홀한 운우를 마음껏 주고받았으며, 황과부의

뜨겁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또다시 계속되었다.

도둑이 황과부의 양쪽 다리를 자신의 어깨위에

걸치자 양물이 깊숙이 삽입되고 도둑의 계속된

절구질에 그녀의 옥문에서 흐르는 액물로 검은

숲이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었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폭풍이 요란하게 지나가자

황과부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잠시후 황과부는

도둑에게 또다시 애교를 떨었다.

"여보시오, 나 한번 더 안아주시오."

황과부가 도둑의 품속으로 깊이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솟아오른, 그녀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도둑의 손이 황과부의 무성한 숲속을 파헤치자

옥문은 벌써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도둑의 단단해진 양물이 황과부의 옥문속으로

훓으면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황과부는

비명을 질러대면서 도둑의 폭풍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주세요."

황과부는 자신의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요분질을 해댔고 많은 액물이 흘러내려 계곡이

온통 범벅이 되었으며 그녀의 입에선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계속 터져나왔다.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쏟아져 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이 되어 가끔씩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갈 정도였다.

황과부는 옥문을 활짝 열어서 도둑의 팔뚝만한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불타는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고 한바탕 폭풍이 지나자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둥글게 휘어졌다.

황과부 애간장을 녹이는 도둑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농익은 황과부의 다양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일체가 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황과부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길게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액물을 쏟아내고

결국 파르르 떨면서 실신하였다.

날이 새고 사람들이 걸어다녀 길에는 발자국이

어지럽게 찍혔을 때에 도둑은 대문에서 복면을

풀고 뒤돌아보지도 않은 채로 밖으로 사라졌다.

며칠후 보름날 동네에서 윷판이 벌어져 온마을

사람들이 회나무 아래로 모였고 황과부가 젊은

주서방에게 다가가 부르자 그는 화들짝 놀랐다.

​"여보게, 오늘밤 우리 집에 좀 오게나.”

황과부의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주서방은

얼굴이 창백해져, 슬금슬금 집으로 돌아갔으며

방안에 틀어박혀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가

날이 어두워지자 황과부 집으로 갔다.

황과부 집으로 찾아간 주서방이 댓돌 아래에서

벌벌떨며 서있는 것을 보고 황과부가 주서방을

불러올려 안방에 데려갔으며, 방에는 씨암탉과

함께 술상이 차려져 있었다.

황과부가 며칠전 밤에 잘라냈던 주서방의 옷섶

끝자락을 돌려주자 주서방은 꿇어앉은 채 죽을

죄를 지었다고 고개를 숙였으며 주서방의 옷섶

끝자락은 다른 천으로 꿰매져 있었다.

​황과부가 싱긋이 웃으면서 술을 따르자 그제야

마음이 놓인 주서방은 술잔을 곁들여 씨암탉을

해치웠고​ 술이 얼큰해진 주서방이 술상을 뒤로

물리자 황과부가 뒷물을 하고 들어왔다.

황과부가 속치마만 걸치고 드러눕자, 주서방이

옷을 벗으려 하는데 황과부가 그에게 보자기를

주면서 부엌으로 들어가 복면을 하고 부엌칼을

들고 다시 방으로 들어오라고 하였다.

주서방이 부엌으로 가서 복면을 하고 부엌칼을

들고 방으로 들어와 그녀의 속치마와 고쟁이를

모두 벗기자 그녀는 발가벗은 알몸으로 반듯이

드러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주서방, 어서 나좀 안아주게나."

황과부가 알몸으로 드러눕고, 주서방이 황과부

배에 올라가자 계곡의 도톰한 둔덕에는 흑림이

잔디처렘 덮여있고, 주서방의 양물이 옥문속에

들어가기도 전에 음수가 왈칵 쏟아졌다.

바위처럼 단단해진 주서방의 양물이 질퍽해진

황과부의 옥문속에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앙칼진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주서방을

두팔로 힘껏 끌어안고 울부짖었다.

황과부는 주서방의 우람한 양물이 옥문 속으로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찢어질것 같았으나

흥건하게 젖은 마중물 때문에 끝까지 들어갔고

옥문이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황과부는 두팔로 주서방의 목을 힘껏 끌어안고

다리로 허리를 휘어감았으며, 그녀는 주서방의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괘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었다.

황과부의 옥문에서 액물이 끝없이 흘러내렸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면서 질퍽거리는 소리와

당나귀가 짐싣고 고개넘는 소리가 요란하였고

그녀는 엉엉 울면서 숨이 넘어갔다.

황과부는 주서방의 허리를 끌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하며 요분질을 해댔고 황과부의

옥문은 질꺽질꺽 소리가 요란하고 사타구니는

온통 액물로 범벅되어 번들거렸다.

황과부는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면서 주서방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으며 주서방의 양물이

황과부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시키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주서방은 위쪽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이

황과부를 거세게 몰아부치고 황과부는 밑에서

위로 감칠맛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주서방의

양물을 자극하며 계속 울부짖었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폭풍이 요란하게 지나가자

황과부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잠시후 황과부는 주서방을 팔베개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거리며 애교를 떨었다.

"주서방, 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네."

잠시후 황과부가 주서방의 양물 위에 올라타고

양물을 옥문 속으로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지는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이번엔 주서방이 황과부의 양다리를 어깨위에

걸치고 계속되는 절구질에 황과부의 옥문에서

흘러나오는 액물로 검은숲이 무성하게 우거진

옥문이 뒤범벅 되어서 번들거렸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폭풍이 요란하게 지나가자

황과부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잠시후 황과부는

주서방에게 또다시 애교를 떨었다.

"주서방, 한번만 더 안아주게나."

황과부가 주서방의 품속에 깊이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솟아오른, 그녀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주서방의 손이 그녀의 무성한 숲속을 파헤치자

옥문은 벌써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주서방의 단단해진 양물이 황과부의 옥문속을

훓으면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황과부는

비명을 질러댔고 주서방의 폭풍같은 절구질에

서방님을 부르며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주세요."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황과부 허리가 활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온몸이

길게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액물을 쏟아내고

결국엔 파르르 떨면서 실신하였다.

그날밤 복면한 주서방이 황과부의 목에 칼날을

들이대고 방아를 찧자 그녀의 감창이 울타리를

넘었으나 대보름 쥐불놀이 하는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 묻혀 이웃에서 눈치채지 못했다.

그날 이후 황과부는 사흘이 멀다하고 주서방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질펀하게 운우를 나누었고

그때마다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며 애절한

감창과 함께 숨이 넘어가고 까무라쳤다.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주세요."

- 옮겨온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