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풍경
용서로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 수목원에서
藝河 옆지기 淸雲
2022. 3. 11. 17:40
안녕하세요~
비가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금요일 아침 15분공감입니다.
비가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금요일 아침 15분공감입니다.
저는 어둠이 걷히기 전의 이 시간이 참으로 좋습니다 조용함 속에 약간의 긴장감과 희망이 공존하는 시간.
그래서 이 시간이면 꼭 깨어있고 싶지요.
어제 똑같은 밤을 보냈는데도 누구에게는 고요한 밤이였고, 누구에게는 거룩한 밤이였고, 누구에게는 어둠에 묻힌 밤이였고, 또 누군가에게는 감사기도를 드리는 밤 이었을 것입니다.
저에게는 참으로 감사한 밤 이었습니다
고개 너머
분주하게 달려오는 봄 꽃망울
코끝에 매달린 봄 향기 좋은 아침입니다.
한 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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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좋은글----------
용서로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 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당신 가슴 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그 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 좋은생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