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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 나팔 수선화
藝河 옆지기 淸雲
2022. 3. 11. 16:28
2022년 3월3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러시아는 전 세계 밀 수출 2위, 우크라이나는 4위다.
우크라이나는 옥수수 수출도
전 세계의 16.4%를 담당하며
세계 4위다.
거기다 최근 라니냐에 따른 가뭄으로 주요 곡물 산지 중 하나인 남미 지역 생산량이 급감해 곡물 가격의 불안과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러시아는 전 세계 밀 수출 2위, 우크라이나는 4위다.
우크라이나는 옥수수 수출도
전 세계의 16.4%를 담당하며
세계 4위다.
거기다 최근 라니냐에 따른 가뭄으로 주요 곡물 산지 중 하나인 남미 지역 생산량이 급감해 곡물 가격의 불안과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밀·옥수수·콩의 수입 비율은 전체 수요의 90%다.
칼국수! 너마저 오르는건가?
2.
최근 졸업·입학 시즌에 생화 꽃다발 대신 비누나 뜨개질, 풍선이나 인형 등으로 만든 꽃다발을 주고받는 사람이 늘고있다.
칼국수! 너마저 오르는건가?
2.
최근 졸업·입학 시즌에 생화 꽃다발 대신 비누나 뜨개질, 풍선이나 인형 등으로 만든 꽃다발을 주고받는 사람이 늘고있다.
물가가 치솟으면서
꽃 값이 오르는게 이유다.
지난 28일 기준
양재동 화훼공판장 경매에서
장미 10송이가 약 1만5000원에 거래됐다.
1월 말(9000원)보다 67%,
2년 전(6400원)보다 2배 이상으로 오른 것이다.
코로나 사태 2년간 소비가 크게 줄어든 데다 화훼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숫자가 줄면서 꽃 공급 자체가 줄어든게 이유다.
화훼 농가들의 한숨이
그치질 않는다...
꽃값이 싸서 꽃값이 적당해서
많은 사람들이 생활처럼 꽃을 가까이 할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
3.
비타민D?
뼈 형성에 필수 요소이며 항암 효과와 우울증 예방 효능도 있다.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주로 음식을 섭취하거나 햇빛을 받아 생성된다.
버섯에도 비타민D 성분이 있는 데
먹기 전에 자외선에 15분 이상 노출시키면 그 농도를 꽤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섯도 사람처럼 자외선에 노출될 때 에르고스테롤이라고 하는 비타민D 전구체가 비타민D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봄햇살이 좋은 요즘이다
자주 쬐자 햇볕
컴컴한데 웅크리고 있지말고
4.
얼마전 우크라이나 할머니와 러시아병사가 나눈 얘기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1분 남짓한 영상에는 할머니가 러시아 군인에게 “러시아 놈이 왜 여기 있어? 너희는 파시스트 점령군이야! 주머니에 해바라기씨나 넣어둬라. 네가 이 땅에 쓰러지면 해바라기가 자랄 테니.”라고 말한다.
https://youtu.be/L17Bi7zBJHI
꽃 값이 오르는게 이유다.
지난 28일 기준
양재동 화훼공판장 경매에서
장미 10송이가 약 1만5000원에 거래됐다.
1월 말(9000원)보다 67%,
2년 전(6400원)보다 2배 이상으로 오른 것이다.
코로나 사태 2년간 소비가 크게 줄어든 데다 화훼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숫자가 줄면서 꽃 공급 자체가 줄어든게 이유다.
화훼 농가들의 한숨이
그치질 않는다...
꽃값이 싸서 꽃값이 적당해서
많은 사람들이 생활처럼 꽃을 가까이 할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
3.
비타민D?
뼈 형성에 필수 요소이며 항암 효과와 우울증 예방 효능도 있다.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주로 음식을 섭취하거나 햇빛을 받아 생성된다.
버섯에도 비타민D 성분이 있는 데
먹기 전에 자외선에 15분 이상 노출시키면 그 농도를 꽤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섯도 사람처럼 자외선에 노출될 때 에르고스테롤이라고 하는 비타민D 전구체가 비타민D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봄햇살이 좋은 요즘이다
자주 쬐자 햇볕
컴컴한데 웅크리고 있지말고
4.
얼마전 우크라이나 할머니와 러시아병사가 나눈 얘기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1분 남짓한 영상에는 할머니가 러시아 군인에게 “러시아 놈이 왜 여기 있어? 너희는 파시스트 점령군이야! 주머니에 해바라기씨나 넣어둬라. 네가 이 땅에 쓰러지면 해바라기가 자랄 테니.”라고 말한다.
https://youtu.be/L17Bi7zBJHI
사실 이 말에는 우크라이나의
아픈 역사가 함축적으로 들어있다.
그 이야기는 1970년 소피아 로렌이 주연했던 걸작 영화 "해바라기"에 나온다.
아픈 역사가 함축적으로 들어있다.
그 이야기는 1970년 소피아 로렌이 주연했던 걸작 영화 "해바라기"에 나온다.
영화에서 조바나(소피아 로렌)는 무솔리니 군대에 징집됐다 실종된 남편 안토니오(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가 “돈강 근처에서 낙오했다”는 말을 듣고 남편을 찾아 소련으로 간다. 돈강은 모스크바 남쪽서 시작돼 우크라이나 중동부로 흘러 흑해로 향하는 강. 남편의 흔적을 뒤쫓아간 조바나 앞에 끝없는 해바라기 밭이 펼쳐진다.
여성 주민은 말한다. “독일군은 저 해바라기 밭 아래 포로들이 직접 자기 무덤을 파게 했어요. 모든 해바라기, 나무, 밭의 밀은 이탈리아·러시아·독일 군인과 러시아 농부·노인·여자·아이들의 시신 위에 서 있는 거예요.”
2차 대전 중 희생된 우크라이나인은 무려 500만~700만명으로 추산되며
우크라이나는 2020년 기준
세계 해바라기씨 기름 수출의 54%를 차지하며 47억달러(약 5조6000억원)를 수출했다.
여성 주민은 말한다. “독일군은 저 해바라기 밭 아래 포로들이 직접 자기 무덤을 파게 했어요. 모든 해바라기, 나무, 밭의 밀은 이탈리아·러시아·독일 군인과 러시아 농부·노인·여자·아이들의 시신 위에 서 있는 거예요.”
2차 대전 중 희생된 우크라이나인은 무려 500만~700만명으로 추산되며
우크라이나는 2020년 기준
세계 해바라기씨 기름 수출의 54%를 차지하며 47억달러(약 5조6000억원)를 수출했다.
또 보고 싶다
영화 "해바라기"
화면을 가득 채웠던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밭을 잊을수가 없다...
5.
선거와 관련된 격언 몇가지.
‘나쁜 정치인은 투표하지 않는
좋은 국민에 의해 선출된다 ’
‘투표 참여 거부에 대한 형벌중 하나는 결국 당신보다 못한 사람의 지배를 받게 된다는 현실이다.’
‘정치인과 기저귀는
자주 갈아야 한다.
왜?
둘 다 똑같은 이유 때문이다.’
기권의 유혹이 정말 많았는데
꼭 투표 해야겠다.
6.
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허브류 잔류농약의 부적합률이 6.1%에 달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체 허브 114건 중 36건(31.6%)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정부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식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율도 7건(6.1%)였다.
구체적으로 잔류농약이 가장 많이 검출된 허브는 고수로 12건이었고, 뒤이어 바질,민트가 각각 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허브는 고수와 민트가 각각 2건, 바질,로즈메리,서양자초가 각각 1건씩이었다.
검출된 농약을 종류별로 보면 살충제가 79%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살균제(11%), 제초제(8%), 생장조절제(2%) 순이었다.
고수 좋아라 하는데
ㅠ ㅠ
고수 라면 의외로 ?꿀맛임.
7.
[그림이 있는 오늘]
자크루이 다비드
<마라의 죽음> 1793년作
캔버스에 유채 165×128㎝
벨기에 왕립미술관.
마라는 절대왕정 시대에 공화정의 이상을 꿈꾸었던 혁명가이다. 그러나 뜻을 펼치기도 전에 암살되고 만다. 자객은 마라와 같은 편인 것처럼 위장하고 집으로 쪽지를 전하러 온 젊은 여자였다. 무방비 상태로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던 마라가 쪽지를 건네받고 펼쳐보는 허술한 틈새를 노려 그녀는 날카로운 단도를 꺼내 그를 찔렀다.
마라가 죽은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마라의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했다
원래는 마라의 시신을 공개하려고 했지만 피부병이 온몸에 번져 있는데다 목욕물에 퉁퉁 불어 있었던 마라의 시신은 처참했다.
이에 공개를 보류하고 절친한 친구이던 화가 다비드가 서둘러 그림을 그려 마라의 신체를 대신하고자 했던것이다.
그래서 탄생한 명작이
바로 이 작품이다.
2가지 교훈이 있다
젊은 여자 조심해야 하고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란 것이다.
8.
[詩가 있는 오늘]
‘동산의 작은 매화
(산원소매·山園小梅)’
임포(林逋·967∼1028)
마라가 죽은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마라의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했다
원래는 마라의 시신을 공개하려고 했지만 피부병이 온몸에 번져 있는데다 목욕물에 퉁퉁 불어 있었던 마라의 시신은 처참했다.
이에 공개를 보류하고 절친한 친구이던 화가 다비드가 서둘러 그림을 그려 마라의 신체를 대신하고자 했던것이다.
그래서 탄생한 명작이
바로 이 작품이다.
2가지 교훈이 있다
젊은 여자 조심해야 하고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란 것이다.
8.
[詩가 있는 오늘]
‘동산의 작은 매화
(산원소매·山園小梅)’
임포(林逋·967∼1028)
온갖 꽃 다 시들어도
저 홀로 곱디고와,
작은 동산 풍광을 독차지하고 있다.
성긴 그림자 맑은 개울에
비스듬히 드리웠고,
그윽한 향기는
저물녘 달빛 아래 일렁인다.
백로는 앉으려다
슬쩍 눈길 먼저 보내고,
흰나비가 이 꽃 알았다면
넋을 잃었을 터.
다행히 시 읊으며
서로 친해질 수 있으니,
장단 맞출 악기도 좋은 술잔도
다 필요 없지.
衆芳搖落獨暄姸,
占盡風情向小園.
疏影橫斜水淸淺,
暗香浮動月黃昏.
霜禽欲下先偸眼,
粉蝶如知合斷魂.
幸有微吟可相狎,
不須檀板共金樽.
매화 보러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