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히는 돈많은 과부와 엿장수 - 걷기 운동이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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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강화에도 좋다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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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통 완화에도 좋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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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증진에도 좋데요
유산소 운동으로는 빨리 걷는게 좋아요
건강을 위해 우리 모두 걸어 봐요











옛날에 엽전이 통용 되던 시절에 어느 마을에
돈이 아주 많은 과부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과부가 워낙 거시기를 밝혀 이넘 저넘
불러들여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색골이었다.
근방에 사는 남자는 모두 혀를 내두르고 도망
갔으며 과부는 어쩔 수 없이 소문을 냈다.
한달 동안 자기의 욕심대로 거시기를 해주면
재산의 반을 주겠다고 하였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남자들은 모두 이틀이나
삼일만에 코피가 터지고 줄행랑을 쳤다.
그러던 어느날 호박 엿장수가 엿팔러 왔다가
소문을 듣고 과부집 대문을 두드렸다.
"이리 오너라~~"
하인들이 대문을 열자 몸집도 왜소한게 삐쩍
말라 도저히 게임이 안될 것 같았다.
문전에서 호박 엿장수와 하인들이 옥신각신
시비가 붙어서 떠들석 하였다.
과부가 나와 하인들에게 자초지정을 물었고
정말 엿장수는 너무 약골이었다.
그래도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엿장수를
안방에 불려들여 거시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놈의 엿장수가 무얼 먹었는지 해도
해도 끝없이 계속 해주는 것이었다.
드디어 한달이 가까워졌으며 과부가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한편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끝없이 해달라고 요구하자 엿장수는
과부를 더욱 질펀하게 해주었다.
과부가 지쳐서 약속대로 엽전을 한자루 주어
보냈으나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과부는 엿장수가 얼마 못가서 쓰러져 죽을것
같아 하인들에게 따라 가도록 하였다.
과부는 하인들에게 엿장수가 자빠져 정신을
잃으면 엽전만 살짝 가져오라고 시켰다.
하인들이 멀찌감치 뒤따라 갔으며 엿장수가
가다가 호젓한 산길옆 잔디밭에 쓰러졌다.
'옳지! 됐다. 그러면 그렇지 제깐 놈이...'
하인들이 살금살금 가까이 다가가 엿장수를
보는 순간 그만 기절할 뻔 하였다.
지쳐서 쓰러진줄 알았던 엿장수가 거시기를
붙잡고 손장난을 치는 것이었다.
'허! 그넘 참! 과연 명물이로다.'

[출처] 밝히는 돈많은 과부와 엿장수|작성자 청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