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풍경
고장없이 가는 세월 - 진천천변 둑길
藝河 옆지기 淸雲
2022. 1. 21. 16:54
1월도 벌써 하순에 접어들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오늘 글에서 처럼
고집과 욕심들을 하나 둘 끄집어내어 세월 속에 띄워 보내고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 주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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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좋은글----------
"고장없이 가는 세월"
하루하루 해는
뜨고 지기를 반복하고
몇 푼의 돈도
주머니 속을 들락거리더니
일주일이 휙~ 지나가 버린다
이처럼 시간이란 세월은
내 인생을 데리고
뒤도 안돌아 보고
그저 앞만 보고 가버린다
고장 난 벽시계 노래 가사처럼~
아무리 떠들어 봐야
세월이 고장 나나?
천지개벽 해봐라
세월이 끔쩍이나 하나?
고물상에
고장 난 벽시계는 많아도
고장 난 세월은 없더라
세월은 고장 없이 잘도 가는데
세월 따라가는 내 몸뚱아리는
왜 하나 둘씩 고장이 나는 걸까?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듯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이
내 인생을 데리고 흘러서 가는 것을 낸들 어찌 하리오!
이제부터
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
중고품인 이내 몸뚱아리 속에 있는.....
고집과 욕심들을 하나 둘 끄집어 내어 세월 속에 띄어 보내고
세월 따라 흘러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오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