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풍경

탁발 땡추와 정을 통한 서천댁 - 제주 저녁 노을

藝河 옆지기 淸雲 2021. 12. 15. 14:37

 

 

탁발 땡추와 정을 통한 서천댁

 
 
 

한양에서 갑자기 아들 식구가 고향의 집으로

내려왔고, 무과에 합격해 금위영에서 일하는

외아들이 아리따운 처와 깐밤 같은 손자들을

데리고 영동으로 어머니를 찾아왔다.

고향에 내려온 아들의 큰절을 받은 서천댁은

마음이 흐뭇했으나, 아들이 이번에 승진하여

함경도 병마절제사로 발령을 받아, 변경으로

아들을 보내려고 하니 걱정이 앞섰다.

무신은 변경에서 4~5년, 근무해야 한양으로

돌아와 요직을 맡으며 외적과 마적떼가 우글

거리는 변방에 처자식을 데려갈 수가 없기에

며느리와 손자들은 본가에다 맡겼다.

손자들은 첫날부터 할머니 곁을 떠나지 않고

잠자리도 안방 할머니 곁에 잡았으며 닷새를

고향집서 쉬고 내일이면 홀로 함경도로 떠날

아들 생각에 서천댁은 잠이 오지 않았다.

온종일 뛰어놀던 손자들은 제 할머니 양쪽에

늘어지게 잠이 들었고 서천댁은 일어나 뒤꼍

우물가에 정화수를 떠놓고, 아들이 무사하게

해달라고 천지신명께 빌고 있었다.

그때 사랑채에서 비명이 고요한 밤의 정적을

깨뜨렸고 깜짝 놀란 서천댁이 사랑채로 가다

말고 발걸음을 멈췄으며 아들이 마지막 밤을

처와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이었다.

아들의 절구질에 며느리의 자지러진 감창이

흐느끼다가 숨이 넘어가다가 괘성을 질렀고

질퍽거리는 소리도 요란하였으며, 서천댁은

사랑방의 창문 밖에 쪼그리고 앉았다.

서천댁은 옥문이 촉촉하게 젖어 음수가 흘러

내리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아들의 절구질이

극에 달하자 며느리의 외마디 비명이 들리고

한참 정적이 흐른후 며느리가 속삭였다.

"서방님이 없으면 저혼자 어떻게 살아요?”

“빨리 돌아와서 부인과 즐겁게 보내겠소.”

“너무 보고 싶으면 함경도로 찾아갈까봐.”

아들이 손으로 며느리 엉덩이를 철썩 때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또 다시 며느리의 숨소리가

가빠지고 자지러지는 감창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서천댁은 안방으로 돌아왔다.

안방에 돌아온 서천댁은 자신의 욕정을 참지

못하고 장농속에 깊이 넣어둔 향나무 목신을

꺼내서, 자신의 젖가슴과 사타구니의 옥문을

천천히 문질러대며 희열을 느꼈다.

서천댁은 목신을 옥문속에 깊숙이 집어 넣어

자극시키자 온 몸이 짜릿하고 황홀한 꽤감을

느꼈으며, 계속된 움직임에 서천댁 옥문에서

한줄기의 액물이 왈칵 쏟아졌다.

서천댁은 향나무 목신으로 두번이나 절정을

느끼고 외로움을 달래고 잠들었으며 이튿날

아들은 어머니에게 큰절을 올리고 두아들을

안아보고 훨훨 머나먼 길을 떠났다.

많은 식구가 함께 살며, 사람 사는 맛이 났고

서천댁의 친정쪽 조카뻘인 집사겸 행랑아범

주서방과 단둘이만 살았던 큰집에 며느리와

손자들이 합치자 집안이 떠들썩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룩 며느리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차기 시작했고 이제 한창 음양의

합환에 눈뜰 시기에 남편이 돌아올 기약없이

멀리 떠났으니 한숨이 날 수밖에 없었다.

서너달이 지난 어느날 방물장수가 서천댁의

안방에서, 박가분과 동백기름을 서천댁에게

권했으며, 서천댁이 방물장수를 다그치면서

바른 말을 하면 모두 사겠다고 하였다.

“바른 말을 하면 내가 이걸 살 터.”

“마님, 무었이든지 물어보십시오.”

서천댁이 방물장수에게 얼마 전에 사랑채에서

서천댁의 며느리에게 무엇을 팔았으며 그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자 방물장수가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고 살짝 웃으면서 말하였다.

“향나무 목신(腎)을 팔았습니다요.”

서천댁은 방물장수에게 다른 곳에 소문 내지

말라고 당부를 했으며 어느날 밤에 며느리가

부엌에서 설거지를 끝내고 발가벗은 채 뽀얀

속살을 드러내고 목간을 하고 있었다.

며느리는 풍만한 젖가슴을 가졌고, 사타구니

옥문은 검은숲이 무성하며 바로 그때 아궁이

장작 불빛에 붉게 아른거리는 농익은 여인의

발가벗은 알몸을 훔쳐보는 눈이 있었다.

서천댁 헛기침 소리에 불타는 눈길을 보내던

주서방이 자신의 머리를 긁으면서, 슬금슬금

사라졌고 드넓은 이집에서 남자 구실을 하는

사람은 오로지 주서방 혼자 뿐이었다.

어깨가 떡 벌어지고 신체가 건장한 주서방은

집사겸 행랑아범으로, 대주 허진사가 이승을

하직하기 이전부터 있었으니 10년도 넘었고

그는 성실하고 입이 무척 무거웠다.

허진사가 피를 토하며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있을때 서천댁이 친정에 갔다가 조카뻘 되는

주서방을 데려온 것이며 이상한 것은 밤이나

낮이나 항상 두건을 쓰고 다녔다.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날 서천댁이

아침상을 물리면서 며느리에게 사나흘 동안

친정에 좀 다녀오겠다고 말했으며 서천댁이

없는 동안 집안을 잘 돌보라고 했다.

“이 장마철에 친정에 가세요?”

“이때 가야 육젓을 얻어오지.”

서천댁은 할머니와 함께 가겠다는 손자 둘을

떼어 놓고 주서방을 앞세워서 집을 나섰으며

그런데 고개를 넘자 친정에 간다던 서천댁과

주서방은 가는 길의 방향을 틀었다.

서천으로 가는 길은 분몀 서쪽인데도 그들은

반대로 동쪽으로 부지런히 걸어갔고, 저녁때

김천에 닿은 서천댁과 주서방은 단골 주막의

구석진 객방에 둘이 함께 들어갔다.

객방에 들어가자마자 문을 잠그고 주서방이

두건을 벗어던지자 그의 머리는 번들거리는

민머리였고 주서방이 옷을 훌훌 벗어던지자

서천댁도 서둘러 옷을 모두 벗었다.

그녀는 발가벗은 알몸으로 반듯이 드러누워

가쁜숨을 몰아쉬고 옥문의 주변엔 검은숲이

무성하고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었으며

두팔을 벌려 빨리 안아달라고 애원했다.

"스님~ 어서 소첩을 안아주세요."

주서방이 혀로 서천댁 귓볼과 목덜미, 젖꼭지

겨드랑이, 배꼽, 그아래로 옥문까지 애무하자

그녀의 감창이 하늘을 찔렀으며, 옥문 속에서

한줄기의 음수가 세차게 뿜어졌다.

주서방이 입과 혀로 서천댁 옥문을 집중해서

공략하자 그녀는 손으로 주서방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었다.

"스님~ 제발 어떻게 좀 해주세요."

돌처럼 단단해진 주서방의 양물이 질퍽해진

서천댁의 옥문속으로 지그시 누르며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소리와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울부짖었다.

주서방의 양물이 서천댁의 옥문속에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터질것

같았으나 옥문이 음수로 흥건하게 젖어있기

때문에 무리없이 끝까지 들어갔다.

주서방의 팔뚝만한 양물이 서천댁의 뜨겁고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하자 서천댁은

다리를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자지러지는

감창이 장맛비 낙수소리에 파묻혔다.

서천댁은 주서방의 허리를 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

달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사타구니의 질퍽한

옥문에서 많은 액물이 흘러내렸다.

서천댁은 팔로 주서방을 끌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옥문에서

야릇하게 질꺽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나온

액물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서천댁은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주서방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고 주서방의 양물이

서천댁의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하자

그녀는 응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주서방은 위에서 아래로 서천댁을 폭풍처럼

거세게 몰아부치고 절구질을 했으며 그녀는

밑에서 위로 감칠맛나는 요분질로 주서방의

양물을 자극하면서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 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서천댁 허리가 마치 활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그녀는 주서방을 팔베개 한채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온갖 애교를 떨었다.

“스님의 품이 너무 그리웠어요.”

“나도 보살님을 안고 싶었어요.”

이번엔 서천댁이 주서방의 양물을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속에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다음엔 주서방이 서천댁의 양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치고 격렬하게 절구질을 계속하자

그녀의 옥문에서 쏟아낸 액물로 사타구니가

온통 미끈한 액물로 범벅이 되었다.

서천댁의 옥문에서 뿜어내는 액물이 그녀의

사타구니를 타고 흘러내려 요를 흠뻑적셨고

주서방이 여러가지 재주까지 부리자 그녀는

여러차례 까무라치고 기절하였다.

그들은 서로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절정의 쾌감을 맘껏 느꼈고 주서방은

불같이 뜨겁고 질퍽한 서천댁 옥문을 여러번

기절시켜 그녀를 즐겁게 해주었다.

서천댁은 격렬하게 운우를 나눈 후 실신했고

옥문 속에서 흘러나온 액물로 요가 흥건하게

젖었으며 한참후 정신을 차린 그녀가 한번더

품어달라고 하면서 애교를 떨었다.

"스님~ 소첩 한번만 더 안아주세요."

서천댁이 주서방의 품에 깊이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부푼, 서천댁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주서방이 그녀의 무성한 숲을 헤치자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주서방의 양물이 서천댁의 질퍽한 옥문 속에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주막이 떠나갈 듯이

비명을 질렀고 폭풍과 같은 주서방의 계속된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다.

"서방님~ 제발 소첩을 살려주세요."

서천댁은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자지러지는 감창과 함께 흘러내리는

액물로 요가 흠뻑젖었으며 그녀의 입에서는

즐거움이 온갖 교성으로 터져나왔다.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흘러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어 가끔씩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올려놔도

풍덩하고 질퍽한 옥문을 찾아갔다.

서천댁의 애간장을 녹이는, 주서방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농익은 그녀의 다양한 방중술과

욕정이 일체가 되어 그들은 여러번 짜릿하고

황홀한 절정의 쾌감을 맛보았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서천댁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다리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사타구니는 온통

액물이 범벅되고 요는 흠뻑 젖었다.

서천댁은 옥문을 활짝 열고 주서방의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욕정을 맘껏

불태웠으며, 옥문에서 많은 액물을 쏟아내고

결국 온몸을 파르르 떨고 실신했다.

서천댁과 주서방은 사흘 동안 주막집 객방에

머무르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마음껏

나누면서 서로 여보당신 하였고 장에 들러서

육젓 한독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갔다.

서천댁은 손자가 둘이었지만 나이 이제 마흔

한살이고, 주서방은 친정쪽 조카뻘이 아니라

탁발 땡추였으며 그 이후 서천댁과 주서방은

남몰래 수시로 만나서 정을 통하였다.

- 옮겨온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