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뛰는놈 부인은 나는년 - 어음 분교 1963 창가에 지는 노을
남편은 뛰는놈 부인은 나는년
박첨지는 천석을 추수하는 끝없는 들판 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저잣거리 요소마다 점포를
가지고 세를 거둬들이는 게 곳간의 나락더미
보다도 많은 회령 최고의 부자이다.
그러나 박첨지가 원통한 건 딸하나 뿐이라는
것이며 첩을 수없이 얻고 씨받이까지 들여다
놓았지만 모두 허사였고, 마침내 데릴사위를
얻어 아들을 삼겠다며 작정하였다.
서당의 훈장에게 찾아가 부탁했으며 훈장이
추천한 데릴사윗감은 고백호로 열아홉 살의
고백호는 재주있는 양반집 아들로서 집안이
망해 서당에 다닐 형편도 못되었다.
고백호는 책을 모두 불사르고 저잣거리에서
파락호로 살고 있었으며 박첨지가 고백호를
찾아가자 우람한 덩치와 이목구비가 뚜렷한
그를 보고 박첨지는 흡족해 하였다.
훈장의 주선으로 고백호와 박첨지 무남독녀
녹주는 고을이 떠들썩하도록 혼례를 올렸고
녹주는 새신랑이 마음에 들었으며 허우대가
멀쩡하고 머리도 좋다니 금상첨화였다.
고백호도 이것이 꿈인가 생시인가 허벅지를
꼬집었고 세살 연상의 새색시는 볼품없지만
그것이 별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첫날밤부터
고백호는 녹주를 녹초로 만들었다.
고백호는 박첨지가 원하는 것과 부인 녹주가
원하는 걸 알고 있었으며 박첨지는 고백호가
공부를 다시 시작해 급제하길 원했고 녹주는
자나깨나 고백호 품에 안기기를 원했다.
고백호는 공부를 다시 시작하였으나 머리가
복잡해졌으며 새색시 녹주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방사기술을 써먹는 일들이 머릿속에
꽉차서 글공부가 들어갈 틈이 없었다.
녹주에게 남자는 고백호가 처음이 아니었고
동네 건달, 옆집 머슴, 자기집 집사와도 일을
치루어봤지만 허우대와 양물의 크기 그리고
방사기술이 고백호가 월등하였다.
고백호가 과거를 보러가기 전날밤도 새색시
녹주에게 얼마나 시달렸는지 나귀등에 오를
때 다리가 휘청거렸으며 고백호는 낙방하고
몇달 후에 치른 알성시도 낙방했다.
낙방이 거듭될수록 이를 꽉 깨물어야 하는데
녹주만 껴안았으며, 녹주의 채근에 박첨지는
돈 궤짝을 싣고 평양감사 찾아가기를 몇차례
마침내 고백호는 무산 사또가 되었다.
고백호는 살판이 났으며 꿈에 그리던 사또가
된 것보다는 집안 눈치를 보지않아도 되는게
신이 났으며 또하나 고백호의 마음을 들뜨게
한 것은 슬슬 바람을 피울 기회였다.
무산의 파리떼들이 신관 사또 주위에 모이기
시작했고 사또의 마음에 드는 사람은 홍진사
였으며 그는 주색잡기에 무척 능하고 사또의
가려운 곳을 번개처럼 알아차렸다.
홍진사는 이방을 자기집 하인 부리듯 했으며
이방을 시켜 돈을 긁어모으고 무산의 갖가지
특산물을 바리바리 챙겨 무산령 고개를 넘어
회령의 박첨지 집으로 보내주었다.
멀리 떨어진 장인이지만 확실하게 차단막을
쳐놓았고 홍진사가 뜻한바는 사또의 장인을
안심시키는 것보다는 사또 부인에게 점수를
따는 일이며 녹주를 형수님이라 불렀다.
하루는 이방이 평양감사가 보낸 서찰을 들고
새벽에 사또의 내실로 왔으며 서찰을 읽어본
사또는 오만상을 지었으며, 속치마만 입은채
사또를 껴안고 있던 녹주가 물었다.
“나으리, 무슨 일이예요?”
“초나흘까지 평양으로 오라는 전갈이요.”
질펀하게 일을 치뤄 몸과 마음이 나긋나긋한
녹주가 서둘러야 된다며 보름 동안의 출장에
갈아입을 옷을 챙겼고 시찰차 사나흘 동헌을
비운 일은 있지만 보름 출장은 처음이다.
사또가 말에 올라타기 전에 부인 녹주의 손을
븥잡고, 애틋한 눈빛을 보내면서 인사를 하자
녹주는 보름 동안을 사또와 떨어져, 독수공방
하게 되어서인지 눈물을 글썽거렸다.
“부인 다녀오리다.”
“몸조심 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녹주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으며, 마부가
말고삐를 붙잡고 동헌을 떠났으며 두어 식경
지나서 측성령 꼭대기에 다다르자, 솔밭에서
말을 탄 홍진사와 기생둘이 나타났다.
평복으로 갈아 입은 사또는 마부에게 엽전을
듬뿍 쥐어주며 집으로 돌려보냈고 어린 기생
하나씩 끌어안고 말에 오른 사또와 홍진사는
옆고을에 있는 애란온천으로 향했다.
진달래가 온산을 덮은 화창한 봄날 말두필에
네사람을 태운 일행은 까르르 고개를 넘었고
그날밤 동헌의 사또부인 녹주는 이방의 품에
안겨 양물을 만지작거리며 애교를 떨었다.
“마님, 사또 나리 어디에 간줄 아세요?”
“어린 기생 옥문에 방아 찧고 있겠지.”
녹주가 빳빳해진 이방의 양물을 힘껏 쥐면서
눈을 흘겼고 그들은 격렬하게 입을 맞췄으며
이방이 녹주의 탱탱하게 부푼 가슴과 옥문을
문지르자 옥문이 흥건하게 젖었다.
잠시후 이방이 녹주의 옷고름을 풀고 치마와
고쟁이를 벗기자, 그녀는 발가벗은 알몸으로
반듯이 드러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고 다리를
벌리며 빨리 안아달라고 애원했다.
"이방~ 어서 나좀 힘껏 안아줘요."
녹주가 알몸으로 드러눕고, 이방이 그녀에게
올라가자 옥문 주변엔 새까만 숲이 무성하고
이방이 녹주의 입안에 혀를 집어넣자 그녀는
이방의 혀를 뿌리가 뽑힐듯 빨아들였다.
이방은 혀로 녹주의 귓볼과 목덜미, 겨드랑이
젖꼭지, 배꼽, 그아래로 옥문까지도 맹활약을
하자 녹주의 감창이 하늘을 찌르고 옥문에서
한줄기의 음수가 세차게 뿜어졌다.
이방이 입과 혀로 녹주의 옥문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자 녹주는 손으로 이방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었다.
"이방~ 제발 나좀 어떻게 해줘요."
바위처럼 단단해진 이방의 양물이 질퍽해진
녹주의 옥문속으로 지그시 누르면서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소리와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울부짖었다.
이방의 팔뚝만한 양물이 녹주의 옥문속으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터질것 같았으나 옥문이 흥건하게 젖어있기
때문에 무리없이 끝까지 들어갔다.
이방의 단단한 양물이 녹주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시키자, 녹주는 두팔로
다리를 높이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그녀는
동헌이 떠나갈 듯이 울부짖었다.
녹주는 이방의 허리를 힘껏 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
달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액물이 계속 흘러내렸다.
녹주는 두팔로 이방을 힘껏 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옥문 속에서
야릇하게 질꺽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나온
액물로 온통 계곡이 범벅되었다.
녹주는 옥문을 오물오물 조여가면서 이방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으며 이방의 양물이
녹주의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시키자
그녀는 응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이방은 위쪽에서 아래로 녹주를 폭풍과 같이
세차게 몰아부치고 절구질을 했으며, 녹주는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는 요분질로 이방의
양물을 자극하면서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 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녹주의 허리가 새우등 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그녀는 이방을 팔베개 한채로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온갖 애교를 떨었다.
"이방~ 우리 오늘밤 맘껏 즐겨요."
이번에는 녹주가 이방의 양물위에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속에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다음에는 이방이 녹주의 양다리를 어깨위에
걸치고 격렬하게 움직이는 절구질에 그녀의
옥문에서 쏟아내는 액물로 사타구니 계곡이
온통 미끈한 액물로 범벅되었다.
녹주의 옥문속에서 뿜어내는 액물이 그녀의
사타구니를 타고 흘러내려 요를 흠뻑적셨고
이방이 여러가지 재주까지 부려대자 그녀는
두번이나 까무라치고 기절했다.
그들은 서로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절정의 쾌감을 맘껏 느꼈으며 이방은
불같이 뜨거운 녹주의 질퍽한 옥문을 여러번
기절시켜 그녀를 즐겁게 해주었다.
녹주는 격렬하게 운우를 나눈후 실신하였고
옥문에서 흘러나오는 액물로 요가 흥건하게
젖었으며 한참후에 정신차린 그녀가 한번더
품어달라고 하면서 애교를 떨었다.
"이방~ 나 한번만 더 안아주세요."
녹주가 이방의 품속으로 깊이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부풀은, 녹주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이방이 그녀의 무성한 숲속을 헤치자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었다.
이방의 단단한 양물이 녹주의 옥문을 훑으며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동헌이 떠나갈 듯이
비명을 질렀으며 폭풍과 같은 이방의 계속된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다.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주세요."
녹주는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요분질
해댔고, 자지러지는 감창과 함께 흘러내리는
액물로 요가 흠뻑 젖었으며 그녀의 입에서는
즐거움이 온갖 교성으로 터져나왔다.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흘러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어 가끔씩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올려놔도
풍덩하고 질퍽한 옥문을 찾아갔다.
녹주의 간장을 녹이는 이방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농익은 녹주의 다양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일체가 되어 그들은 여러번 짜릿하고
황홀한 절정의 쾌감을 맛보았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녹주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다리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사타구니는 온통
액물이 범벅되고 요는 흠뻑 젖었다.
녹주는 옥문을 활짝열고 이방의 대물 양물을
옥문 속으로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으며, 옥문에서 그렇게도 많은
액물을 쏟아내고 결국 실신하였다.
그이후 녹주는 사또가 기생과 놀아날 때마다
이방을 동헌으로 불러들여, 질펀하게 운우를
나누었고, 그때마다 녹주는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숨이 넘어가고 까무라쳤다.
- 옮겨온글 편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