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풍경

주모가 된 며느리와 시어머니 - 세천 공공공지 야경

藝河 옆지기 淸雲 2021. 12. 15. 13:15

 

 

 

 

주모가 된 며느리와 시어머니

 

장날 저녁나절에 다섯살 아들의 손을 붙잡고

장터에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온 며느리가

시어머니께 웃으며 인사를 하자, 시어머니의

가슴이 그만 철렁 내려앉고 말았다.

"어머님, 잘 다녀왔습니다."

손자 녀석이 비단바지에 공단조끼를 사입고

깨엿을 먹으면서 들어왔으며 손자가 할머니

먹으라고 건네는 깨엿을 받아들고 할머니는

목이 메어 말 한마디 하지 못했다.

“할머니도 깨엿 하나 먹어.”

밤이 되자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방문 밖에서

귀를 기울였고 손자가 엄마에게 왜 우느냐고

하자 감기가 걸려서 눈물이 난다고 하였으며

손자가 잠들자 며느리가 흐느꼈다.

이튿날 아침에 시어머니가 부엌문을 열어도

며느리가 보이지 않았고 방문을 열어보아도

없았으며 바람난 며느리가 아들과 시어미를

두고 기어코 야반도주를 한 것이다.

며느리가 시집와서 신혼생활을 하면서 깨가

쏟아지는가 했는데 새신랑 아들이 잔칫집에

다녀와 토사곽란을 하더니 이승을 하직하고

먼저 저세상으로 가버리고 말았다.

며느리는 청상 과부가 되어 유복자를 낳았고

처음 이삼년 동안은 자식을 키우는데 정성을

쏟더니 그 후로는 독수공방에 몸부림 치다가

결국 뒷집의 머슴과 눈이 맞았다.

며느리와 뒷집의 머슴은 그날 새벽에 만나서

나루터로 가 첫배를 타고 강을건너 사흘만에

백리 남짓 떨어진 대처에 닿았으며 며느리와

머슴은 장터에 조그만 집을 마련했다.

어깨가 떡 벌어진 신체 건장한 스물다섯 총각

머슴과 이제 스물 두살밖에 안된 청상 과부가

같은 한집에 있으니 긴세월 동안 참고 참았던

그들의 불타는 욕정이 터져 나왔다.

총각머슴이 며느리의 옷고름을 풀고 치마와

고쟁이를 벗기자 그녀는 발가벗은 알몸으로

반듯이 드러누워 가쁜숨을 몰아쉬며 다리를

벌리고 빨리 안아달라고 애원했다.

"서방님~ 어서 나좀 안아주세요."

며느리가 발가벗은 알몸으로 바닥에 반듯이

드러눕고 총각머슴이 그녀의 배에 올라가자

무성하게 우거진 새까만 숲사이로 불그레한

옥문이 드러나고 벌써 질퍽하게 젖었다.

머슴이 며느리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르락

내리락 애무하다가 결국에는 그녀의 옥문을

입으로 품어주자 한줄기의 액물이 뿜어졌고

그녀는 숨이 넘어가고 계속 울었다.

"서방님~ 어떻게 좀 해주세요."

총각머슴 양물이 질퍽해진 며느리의 옥문을

지그시 누르면서 깊숙이 들어가자 며느리는

암고양이 울음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집이 떠나갈 듯 계속 울부짖었다.

팔뚝만한 총각머슴 양물이 며느리의 옥문에

천천히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의 옥문속이

가득차고 터질것 같았으나 흥건히 젖어있는

마중물 때문에 옥문 깊숙이 들어갔다.

​며느리는 두팔로 머슴의 목을 힘껏 끌어안고

다리로 허리를 휘어감았으며, 그녀는 남편이

이승을 떠나고 오랜만에 남자 품에 안겼으며

머슴을 끌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다.

며느리는 머슴을 힘주어 끌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며느리의

옥문에서 야릇한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사타구니가 범벅되었다.

며느리는 옥문을 오물오물 조여가며 머슴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고 총각머슴 양물이

며느리의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하자

그녀는 응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총각머슴은 위에서 아래로 그녀를 폭풍처럼

세차게 몰아부치고 절구질을 했으며 그녀는

밑에서 위로 감칠맛나는 요분질로 총각머슴

양물을 자극하면서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며느리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며느리는 머슴에게 팔베개를 한채로 양물을

조물락거리면서 애교를 떨었다.

"서방님~ 오늘밤 마음대로 하세요."

이번에는 며느리가 머슴의 양물을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속에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다음에는 머슴이 며느리의 다리를 어깨위에

걸치고 계속되는 절구질에 그녀의 옥문에서

쏟아내는 액물이 흘러내려 사타구니 계곡이

온통 미끈한 액물로 범벅되었다.

며느리의 옥문에서 뿜어내는 액물이 그녀의

사타구니를 타고 흘러내려 요를 흠뻑적셨고

총각머슴이 여러가지 재주를 부리자 그녀는

두번이나 까무라치고 기절했다.

그들은 서로 앞치락 뒤치락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을 맘껏 나누었으며 총각머슴은

화로처럼 달아오른 며느리 옥문을 여러차례

기절시켜 그녀를 즐겁게 해주었다.

며느리는 격렬하게 운우를 나눈후 실신했고

옥문속에서 흘러나온 액물로 요가 흥건하게

젖었으며 한참후에 정신차린 그녀가 한번더

품어달라고 온갖 애교를 떨었다.

"서방님~ 한번만 더 안아주세요."

며느리가 머슴의 품속에 깊이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솟아오른, 그녀의 가슴을 쓰다듬던

머슴의 손이 그녀의 무성한 숲속을 파헤치자

옥문은 벌써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단단해진 총각머슴 양물이 며느리의 옥문을

훑으며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며느리는

비명을 질렀으며 머슴의 폭풍같은 절구질에

그녀는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다.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주세요."

며느리는 자기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요분질 해댔고 애절한 감창과 함께 흘러내린

액물로 요가 흥건히 젖었으며 그녀의 입에서

즐거움이 온갖 교성으로 터져나왔다.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흘러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어 가끔씩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올려놔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갈 정도였다.

며느리의 애간장을 녹여주는 머슴의 가공할

정력과 농익은 그녀의 방중술과 불타오르는

욕정이 일체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절정의 쾌감을 맛보았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그녀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다리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사타구니는 온통

액물이 범벅되고 요가 흠뻑 젖었다.

며느리는 옥문을 활짝열고 총각머슴 양물을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불타오르는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으며 옥문에서 그렇게도 많은

액물을 쏟아내고 결국 실신하였다.

한달쯤 지나가자 끝없이 솟아오르던 욕망의

빈도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고 섣달그믐이

가까워오자 부모들이 아이들의 손을 붙잡고

장터로 나와 깨엿과 때때옷을 샀다.

백리밖 시집에도 그믐날 밤이 왔으며 그믐날

밤에 잠자면 눈썹이 샌다고 하면서 할머니가

손자를 웃게 하려고 만두를 빚으며 밀가루를

눈썹에 발랐으나 손자는 웃지 않았다.

“저 소리!”

그때 손자가 벌떡 일어나더니 문밖으로 뛰쳐

나가 엄마를 부르자, 할머니가 얼어붙었으며

손자가 얼른 대문을 열자 며느리가 들어왔고

셋은 부둥켜안고 눈물바다를 이뤘다.

“어머님과 우리 동우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그래그래 잘 왔다 에미야. 우리 동우가 엄마

찾을 때 나의 가슴이 찢어졌다.”

“아버님은 병세가 좀, 어떠신지요?”

“소갈병이 냉큼 낫는 병이 아니지.”

집안에 웃음꽃이 피었고 아들은 까불며 깔깔

웃고 며느리는 아들을 금이야 옥이야 껴안고

잤으며 꽃피고 새우는 봄이 오자 며느리에게

또다시 춘정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떡판처럼 넓은 머슴의 품에 안기고 싶었으며

어느날 머리에 장옷을 덮어쓰고 외출을 했던

시어머니가 저녁나절, 돌아와 며느리를 앞에

앉혀놓고 상상하지 못할 말을 했다.

시어머니는 돈을 빌려줬다가 돌려 받지 못해

그대신 나루터 주막을 떠맡게 되었으며 이제

주막은 우리의 것이고 집안이 양반도 아니고

욕할 사람도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며느리가 난데없이 주막집 주모가 되었으며

며느리는 닷새동안 주모가 되었다가 이틀은

집에 와서 아들과 함께 지냈으며, 그 이틀은

시어머니가 주모가 되는 것이다.

주모라는 것은 객들이 주는 탁배기도 한잔씩

받아 마시고 엉덩이를 주물러도 모른척 웃어

넘겨야 하며 어느날 밤에 며느리는 소장수와

질펀하게 운우를 나누고 무릎을 쳤다.

"이게 모두 시어머니의 뜻이구나!"

시어머니가 주막으로 오고, 며느리가 집으로

돌아간 어느날 눈이 펑펑 쏟아졌으며 삼십대

중반쯤 되는 신체가 건장한 선비가 주막으로

들어와서 갓을 벗고 눈을 털었다.

시어머니 주모가 저녁상을 들고 선비 방으로

들어가자, 선비가 시어머니 주모의 엉덩이를

쳤으며, 시어머니 주모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지고 온몸이 불덩이가 되었다.

‘내 몸에 아직 춘정이 남아있구나!'

시어머니는 손자를 둔 할머니지만 이제 나이

마흔이고, 남편이 소갈병으로 마누라 치마를

벗긴게 십오년 전이며 함박눈 내리는 그날밤

시어머니는 선비의 품속에 안겼다.

선비가 시어머니의 옷고름을 푼다음 치마와

고쟁이를 벗기자 그녀는 발가벗은 알몸으로

반듯이 드러누워 가쁜숨을 몰아쉬고 다리를

벌리며 빨리 안아달라고 애원했다.

"선비님~ 어서 소첩을 안아주세요."

선비의 단단해진 양물이 질퍽해진 시어머니

주모의 옥문속으로 지그시 누르면서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울부짖었다.

시어머니 주모는 선비를 끌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 해댔고 그녀의 질퍽한

옥문 속에서 야릇한 소리와 함께 흘러내리는

액물로 사타구니가 뒤범벅 되었다.

시어머니 주모는 자지러지는 감창과 교성을

지르면서 선비의 허리를 끌어안고 엉덩이를

격렬하게 흔들면서 쉼없이 요분질을 해대며

한없이 흐느끼고 울부짖었다.

"서방님~ 제발 소첩을 살려주세요."

한바탕 천둥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시어머니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그녀의 계곡에는 액물이

범벅되고 요가 흥건하게 젖었다.

시어머니 주모의 애간장을 녹여주는 선비의

가공할 정력과 시어머니의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일체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절정의 쾌감을 맛보았다.

​시어머니는 그동안 닫혀있던 그녀의 옥문을

활짝열고 참으로 오랜만에 굶주렸던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으며 결국에는 실신한

채로 선비의 품에 안겨 잠들었다.

시어머니 주모와 며느리 주모는 서로 번갈아

가면서 주막의 객방에 들어가 객들과 질펀한

운우를 나눠도 그들은 서로 간섭하지 않았고

고부간의 정은 여전히 깊기만 하다.

- 옮겨온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