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구경
垠眉 / 李 春熙
갈 거다 너보다 더 예쁜
봄옷을 차려입고
나비처럼 팔랑거리는
내 마음 데리고
햇 살도 비켜서는 날 선 엄동
사무친 그리움에
살포시 피어난 장미꽃 송이
스치는 찬바람
옷소매 붙잡고 소식 묻느라
파르르 떨고 선 붉은 장미꽃 송이
얼마나 힘이 들까
붉고 예쁜 모습으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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